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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LG전자,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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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19.01.08  09: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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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세계 최초로 롤러블 올레드 TV를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LG전자는 8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19를 통해 롤러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을 공개했다.

LG전자는 ‘TV의 패러다임을 바꾼 혁신적인(Revolutionary), 롤러블(Rollable) TV로 공간을 재정의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Redefine the Space)’는 의미를 부여하고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모델명 R9)이란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을 공개했다. 사진 왼쪽이 화면의 일부만 편 ‘라인 뷰’, 오른쪽이 완전히 편 ‘풀 뷰’다. 사진=LG전자

주요 사항은?

“새로운 TV 패러다임 제시, TV 시청 때 화면 펼쳐주고 아닐 때 화면 말아 넣는 구조”
“사용자 원하는 공간 어디에 배치하더라도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는 형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은 백라이트가 필요 없으며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는 올레드의 강점을 극대화했다.

해당 제품을 통해 올레드 TV의 원조 기술업체임을 부각시키며 대형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포부다. 관련 제품은 올해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순차적인 출시에 나설 계획이다.

LG전자는 올레드 기술을 기반으로 △얇은 패널 뒤에 투명 강화유리를 적용한 ‘픽처 온 글래스’(Picture on glass) TV △4㎜ 이하의 얇은 두께로 마치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 있는 듯한 ‘월페이퍼’(Wallpaper) TV 등 TV 폼 팩터(제품 형태)의 변화를 이뤄왔다.

또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을 통해 기존 TV와 차원이 다른 새로운 TV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TV를 시청할 때 화면을 펼쳐주고 시청하지 않을 때는 본체 속으로 화면을 말아 넣을 수 있다. TV 화면이 말리고 펴지는 동안에도 최상의 화질은 유지된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은 공간의 제약에서도 자유롭다. TV를 보지 않을 때는 깔끔한 사각 형태의 폼팩터로 고급 오디오를 연상케 한다. TV를 볼 때만 화면이 노출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공간 어디에 배치하더라도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진다.

기존 TV 설치 공간으로는 배제됐던 대형 유리창 앞, 거실과 주방 사이 등에도 둘 수 있어 평소에는 전망을 즐기거나 개방감을 유지시켜주다가 원할 때만 화면을 펼쳐 TV를 시청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고정된 큰 화면이 외관 디자인의 대부분을 차지해 주로 벽면에 설치되는 기존 TV와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디자인이 공간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드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절제된 디자인과 리얼 알루미늄의 외관, 명품 패브릭 브랜드 ‘크바드라트(Kvadrat)’를 채택한 스피커는 클래식하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이밖의 사항은?

“최적화된 사용자경험, 전체화면 ‘풀 뷰’, 일부 노출 ‘라인 뷰’, 화면 내려간 ‘제로 뷰’ 등”
“인공지능 프로세서 ‘알파9 2세대’ 탑재, 최적의 화질과 음질 구현에 자연어 음성 인식”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은 3가지 뷰 타입에 맞춰 최적화된 사용자경험을 제공한다. 65인치 전체 화면을 보여주는 ‘풀 뷰’(Full View)를 위시로 화면 일부만 노출되는 ‘라인 뷰’(Line View) 화면이 완전히 내려간 ‘제로 뷰’(Zero View) 등이다.

풀 뷰는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 소자를 통해 완벽에 가까운 자연색을 구현하고, 퍼펙트 블랙 표현을 통한 완벽한 명암비, 뛰어난 시야각을 제공한다.

라인 뷰는 기존 TV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즐거움을 준다. 화면은 음악, 시계, 프레임, 무드, 홈 대시보드 등 5개 모드를 지원한다.

프레임 모드를 선택하면 스마트폰 등에 저장된 사진을 TV 화면을 통해 흑백 감성을 담은 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다. 무드 모드에서는 화면에 모닥불 같은 편안한 영상과 조명 효과를 줘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홈 대시보드는 TV와 연동된 스마트 기기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제로 뷰에서는 사용자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에 내장된 4.2채널 100와트(W) 출력의 스피커로 강력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와 연동하면 간편하게 고음질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전면 스피커에 탑재된 모션 센서는 TV 가까이에서 사용자를 감지하면 화면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도 웰컴 사운드와 라이팅 효과를 줘 사용자에게 환영의 표현을 하고, 동작대기 상태임을 알려준다.

이밖에 인공지능 프로세서 ‘알파9 2세대’(α9 Gen 2)를 탑재해 최적의 화질과 음질을 구현한다.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화된 자연어 음성 인식 기능도 제공한다.

권봉석 LG전자 MC/HE사업본부장 사장은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를 통해 디스플레이 진화의 정수를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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