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8645원으로 월 평균 소득은 66만8896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올 1월부터 3월까지 아르바이트 소득이 있는 전국 남녀 총 3215명을 대상으로 월평균 총 소득과 근무시간을 조사 분석한 ‘2019년 1분기 알바소득지수 동향’ 결과를 15일 발표했습니다.
결과에 따르면 아르바이트생 평균 시급은 8645원이며 지역별로는 서울(8840원), 충청(8783원), 경기(8671원), 경북(8628원), 경남(8513원), 인천(8492원), 전라(8438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르바이트생 전체 주간 평균 근로시간은 19.4시간으로 지역별로는 인천이 23.6시간으로 근로 시간이 가장 길었습니다. 이어 경기(19.8시간), 서울(19.3시간), 경북(19.2시간), 충청(18.8시간), 경남(18.8시간), 전라(18.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달 평균 소득은 66만8896원으로 조사된 가운데 지역별로는 인천(77만6543원), 충청(69만7006원), 경기(68만2197원), 서울(66만7496원), 경북(65만8354원), 경남(64만7040원), 전라(60만1361원) 순입니다.
성별로는 남성(75만6818원)이 여성(63만5760원)보다 소득이 높았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평균 78만7333원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77만2251원, 50대 이상 74만2857원, 20대 65만7524원, 10대 47만2222원 순입니다.
아르바이트생 시급이 가장 많은 분야는 학원, 과외 등을 포함한 강사 및 교육 업종으로 평균 시급 1만435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편의점, 마트, PC방 등의 아르바이트인 매장관리 업종은 평균 시급 8229원으로 올해 최저임금인 8350원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기타 업종의 평균 시급은 IT/디자인 9319원, 생산/기능 9057원, 서비스 9004원, 상담/영업 8789원, 사무/회계 8654원, 서빙/주방 8516원 순입니다.
월평균 소득이 가장 높은 업종은 사무/회계 업종으로 94만2529원이며 가장 낮은 업종은 서빙/주방으로 61만1252원입니다.
연령별 시급은 40대가 8776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50대 8743원, 30대 8736원, 20대 8638원, 10대 8389원 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