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콜마, 극우 유튜브 월례조회 때 재생 “올바른 역사인식 갖자는 취지”
한국콜마가 극우성향의 유튜브 방송을 월례조회 때 틀어 물의를 일으켰는데요. 이에 대해 한국콜마 측은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고 현상황을 바라보고 기술력으로 극복해야 한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2. 한국콜마, 주가 하락과 불매운동 조짐 … 소비자 분노
월례조회에서 정부비판 유튜브 영상을 틀어 논란의 중심에 있는 한국콜마가 사과에도 불구하고 주가 하락과 더불어 불매운동까지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국콜마 불매운동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3.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우리 일본’ 발언 논란
지난 6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위기에 대해 얘기하며 정부에 대해 비판하던 중 "우리 일본이"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4. 방통위, 불매운동 뉴스 한국당-조선일보 로고 넣은 KBS ‘제작진 의견 진술’
8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일본 불매운동 뉴스에 자유한국당과 조선일보 상징 로고인 휏불 이미지를 넣은 KBS에 대해 ‘제작진 의견 진술’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5.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한국당 황교안 대표 대응 방식 중단 촉구
이인영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황교안 대표의 최근 공개발언들을 언급하며 한일관계의 책임을 우리 정부 탓으로 돌리는 황 대표의 대응방식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6. 유니클로 종로3가점 폐점, “불매운동에 따른 매출 하락 영향”
유니클로가 종로3가점을 폐점하기로 결정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니클로 측은 “한국 내 불매운동과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지만 요미우리 신문은 불매운동에 따라 매출 하락이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습니다.
7. 일본 불매운동 여파, 유니클로 등 의류 앱 접속자 수 감소로 이어져
일본 불매운동 여파가 앱 이용자 수에서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모바일 데이터 플랫폼 업체 아이지에이웍스가 9일 발표한 '모바일인덱스' 보고서에 따르면, 유니클로 안드로이드 앱의 7월 월간 사용자 수는 상반기보다 약 30% 감소했습니다.
8. 일본 불매운동, 항공사들도 보이콧 동참 … 일본 노선 감소
최근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시킨데 따른 일본 불매운동의 일환으로 '일본여행 보이콧' 여론이 형성됐는데요. 진에어 등 항공사는 수요감소에 따라 일본 노선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9. 식약처, 일본 식품-의약품 수출규제 대응 T/F 구성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에 따라 T/F팀을 운영해 일본의 식품·의약품 분야 수출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관련 협회 및 업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10. 일본 불매운동 ‘수혜주’ 이틀째 약세 … 왜?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일본제품 불매운동 관련 수혜주로 꼽혔던 종목들이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8일 일본이 수출 규제품목 중 1건을 허가했다는 소식이 반사이익 기대감이 약화된 결과를 낳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진행 = 권오성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