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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실 퇴사 압박· 직장내괴롭힘 산재 인정·실업급여 수급방해’ 등등 독일계 기업 부당해고 사건
icon 정해원
icon 2026-05-16 15:37

저는 독일계 프리미엄 가전기업 Miele 한국지사에서 근무하다 퇴사 처리된 뒤, 현재 부당해고 소송 항소심을 진행 중인 직장인입니다.

단순 개인 민원이 아니라, 외국계 기업 내부에서 벌어진 장기간 직장 내 괴롭힘, 퇴사 압박, 실업급여 수급방해 문제와 관련해 사회적으로도 충분히 공론화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어 제보드립니다.

 

저는 약 1년 이상 직장 내 괴롭힘을 지속적으로 겪었고, 이후 밀레 고희경 대표로부터 정식 해고 절차나 충분한 사전 고지 없이 회의실로 호출되었습니다.

당시 약 2시간 가까운 압박 속에서 사직서 서명을 요구받았으며, 극심한 공황 증상으로 머리채를 붙잡고 울부짖는 상황에서도 고희경 대표는 서명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습니다. 

회의실 문앞에서는 인사팀 이사가 지키고 서 있었고, 나가려고 하는 저를 고희경 대표는 끌어앉히며 사직서 서명을 강요했습니다. 당시 상황은 녹취로 남아 있습니다.

 

또한 퇴사 이후에는 회사 측의 실업급여 수급 방해 및 내용증명 발송 등을 통한 협박 등이 이어졌고, 제가 제기했던 직장 내 괴롭힘 문제는 결국 산업재해로 인정되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부당해고 소송에서 회사 측은 녹취 내용 자체보다는 “편집 가능성”을 주장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저는 별도의 포렌식 분석까지 진행했습니다. 

(김앤장 정관예우 변호사를 선임) 분석 결과 위변조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현재 아래와 같은 자료들을 보유 중입니다.

해고 당시 녹취 파일

포렌식 분석 보고서

직장 내 괴롭힘 산재 인정 자료

실업급여 수급 방해 관련 자료

회사 측 내용증명

유사 사례 관련 추가 증언 및 자료

 

특히 제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단순한 노사 갈등을 넘어 정신적으로 극도로 위축된 직원에게 사실상 퇴사를 압박하는 방식이 반복적으로 사용되었다는 점입니다.

(저와 같은 방식으로 퇴사시키는 것이 반복되었고, 피해자도 다수입니다)

실제로 관련 내용들은 이후 블라인드/잡플래닛 등에서도 지속적으로 제기되었고, 당시 대표이사는 이후 독일 본사 측 결정으로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까지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사건이 단순 개인 분쟁이 아니라 한국 직장 사회에서 반복되는 “퇴사 압박형 직장 내 괴롭힘” 문제로 다뤄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필요하시다면 관련 자료 일체를 정리해 전달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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