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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빗, 출금 지연 논란 … 고객센터 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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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18.12.12  12: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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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올스타빗이 출금 지연 등의 문제로 투자자들과의 갈등이 높아지고 있다.

올스타빗은 지난 11일 공지사항을 내고 최근 불거진 출금 지연 문제와 회원 불만 요소에 대해 해명했다.

주요 논란은?

“출금 지연 문제, 공지사항 통해 출금 정상화 노력 중 … 지연 이유 밝히지 않아”
“불법 행위 회원 블락 처리 및 법적 대응, 일부 투자자 피해 호소하며 고소 계획”

올스타빗은 공지사항을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원화(KRW) 출금 정상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자전거래 및 어뷰징 행위 등 악성유저들의 행위로 회원님들의 재산 피해를 방지하고자 적발된 악성 행위자들의 계정을 지속적으로 블락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정 블락 처리 시 올스타빗 거래소 고객센터에 내방해 절차에 따라 블락을 해지하고 있다”며 “최근 매장에 방문하는 일부 회원님들께서 사진을 찍거나 직원들의 퇴근시간에 차량 또는 진행 방향을 막아서는 등의 행위로 몇몇 직원이 퇴사하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고 고충을 호소했다.

이어 “이러한 불특정 내방 회원들의 악의적인 행위를 방지하고자 내방 예약제를 진행하고 오픈 카카오톡 채팅방을 통해 접수받을 예정”이라며 “예약 없이 내방하신 경우 응대가 불가능하며 관련 내용은 추후 공지를 통해 정확한 안내를 드리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 오픈카카오톡, 각종 커뮤니티 등에서 올스타빗에 대한 비방글, 유언비어, 개인정보 유출뿐만 아니라 올스타빗과 관련되지 않은 모든 사람들이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현재 이와 관련된 모든 자료 및 증거들을 수집, 법적 조치를 취하기 위해 진행 중으로 일부 건들은 이미 법적 처벌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올스타빗은 출금 지연 문제에 대한 명확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CBC뉴스는 올스타빗에 관련 이유를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

현재 올스타빗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블락 처리된 회원들에 그치지 않고 일반 투자자들조차 출금이 어려운 상태라는 지적이다. 또한 출금 지연이 이번만이 아닌 이전부터 불거져왔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SNS를 통해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을 모아 고소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투자자는 금감원 사이버 수사대에 고소장을 낸 상황인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올스타빗 홈페이지 캡처

이밖에 사항은?

“올스타빗, 지난 6월 오픈한 신생 거래소 … 지난 10월 개인정보 유출 사고 논란”
“한국블록체인협회, 현재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100개 넘겨 … 규제 공백에 난립 양상”

올스타빗은 지난 10월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며 관련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해킹 공격을 감행한 협박범은 임직원 및 회원들의 자산과 정보를 빌미로 금전을 요구해왔다.

올스타빗은 내부 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객 자산은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고 사건 관련 증거를 수집해 수사기관에 의뢰, 법률적인 대응을 진행하는 중이라 설명했다.

올스타빗은 올 6월 오픈한 신생 거래소로 올스타 매니지먼트의 자체 발행 암호화폐인 ‘스케치’(SKET)’ 등의 신규 코인부터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하다.

거래소를 오픈하면서 ‘차세대 딥러닝 인공지능 거래 시스템’과 철저한 보안시스템 등을 내세우며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는 등 투자자 모객에 나섰다. 연이은 논란으로 인해 향후 신규 고객 유치가 쉽지 않을 것이란 관련 업계 전망이다.

한편 한국블록체인협회에 따르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가 현재 100개까지 설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거래소 기능을 하고 있는 곳은 50여 개에 그치고 있다는 진단이다. 정부의 규제 공백이 길어지면서 우후죽순 난립 양상을 보이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은 통신판매업자로 등록하면 누구나 암호화폐 거래소를 오픈할 수 있는 구조에 기인한다. 전문가들은 설립 규제 없이 지금과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 업계 전반의 신뢰성 하락은 물론,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깊어질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다.

지난 10일 암호화폐 거래소를 주제로 한 국회토론회에서 기조발표에 나선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거래소에 대한 설립 및 운영에 대한 기준이 없다보니 충분한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거래소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해외처럼 거래소 설립과 운영에 대한 기준과 자격만 제시하더라도 이런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상우 기자 press@cbci.co.kr

<저작권자 © CBC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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