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서산책 최서원입니다. 오늘 추천해드릴 도서는요. ‘몸이 뻣뻣한 사람들을 위한 유연강좌’입니다. 평소 경직된 몸 때문에 피로하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정말 몸이 뻣뻣하게 굳으면 이리저리 결리고 통증이 와서 힘들잖아요. 그런분들께 저자는 스트레칭이야말로 건강한 인생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움직임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일본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약하며 명성을 얻은 나카노 제임스 슈이치가 동작을 구성한 책으로 매일 짧은 시간만 투자하면 강력한 효과로 뭉친 곳이 풀리고 뻣뻣했던 몸이 부드러워지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자는 자신이 제안한 다양한 동작 중에서 자신의 몸에서 가장 뻣뻣하게 굳어 있는 부위를 찾아낸 뒤 그곳을 유연하게 풀어줄 동작을 반복하기만 해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의 구성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요. ‘유연 강좌’라는 책 이름에 걸맞게 저자와의 1문 1답을 통해 이론적 부분을 쉽게 풀어내어 우리가 왜 스트레칭을 해야하는지, 또 스트레칭을 하면 몸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설명해주어 이해를 돕고, 유연성 셀프테스트라는 항목에서는 유연성 과다, 적당, 뻣뻣함의 각각의 자세의 사진이 실린 항목을 통해서 내가 유연성이 너무 과도한지, 적당한지, 뻣뻣한지를 확인하고 정확한 자세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자의 1문 1답에서 저자는 근육을 체인에 비유해 스트레칭을 하다보면 근육의 체인 고리가가 점점 늘어나 유연해진다고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근육의 모양 또한 길고 아름답게 잡힐 수 있겠죠?
이 책은 운동을 시작해 보려하는 입문서로 특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신체에 관련한 이론적 정보를 쉽게 비유해 포현해주고, 각 자세별 정확한 자세를 할 수 있도록 친절한 설명과 시각정보로 도움을 도와주기 때문이 내 몸에 꼭 맞는 동작 고르기 등 독자들이 스트레칭 방법을 결정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크게 어려운 동작 없이 쿠션과 수건등 접근성이 좋은 소도구에 대한 내용도 담겨있어 친절한 ‘안내서’ 라는 느낌을 줬던 책입니다.
[진행 = 최서원 아나운서]
자료제공=비타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