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찰청.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04/426886_231513_1110.png)
[CBC뉴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는 최근에 070 번호를 010 번호로 변작하는 불법 중계기가 발견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이는 사기 범행 시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피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지난 3월 전화금융사기 피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월 대비 발생 건수와 피해액이 모두 증가해서 1월과 유사한 수준이 되었다.
2월에 설날 연휴가 있었고, 일수가 다른 달에 비해서 적은 점을 고려하더라도감소추세가 멈추고 1월과 비슷한 횡보를 보인 점에 주목하고 있다.
범죄조직이 전화번호 변작 중계기를 활용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대개 070 번호는 받지 않지만 010 번호는 모르는 번호라도 혹시나 아는 사람일 수 있어서 일단 받기 때문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전화를 받는 경우 이미 노출된 개인정보를 활용해 접근하는 범죄자들의 통화에 끌려 들어가고, 이후에는 빠져나오지 못한 채 범행에 당하게 된다.
경찰은 개인정보가 유출되면 속아 넘어갈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범죄조직이 미끼문자로 개인정보를 습득하는 수법을 본인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안전하게 대출상담을 받으려면 각종 문자에 포함된 번호를 그대로 눌러 전화를 연결하지 말고 정상적인 금융기관의 전화번호를 검색해서 확인한 공식 번호를 직접 눌러 연결하는 습관이 꼭 필요하다.
한편 전화 가로채기 앱 설치 가능성도 있으므로 백신 프로그램으로 정기적으로 검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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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