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연합뉴스. DB 및 재판매 금지]](/news/photo/202611/mn_624365_20261107103214_1.jpg)
[CBC뉴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중심이 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이날 나스닥 종합지수가 1.09% 상승했다. 반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2%의 급등세를 기록했다. 엔비디아(2.78%), AMD(11.04%), 마이크론(5.12%) 등 주요 반도체 종목이 모두 반등하며 기술주 전반의 상승을 견인했다.
전날에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한 이른바 '블루 쓰나미' 이후 AI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 우려가 커지면서 기술주가 폭락했다. 그러나 이날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어 분위기가 달라졌다.
트루이스트 어드바이저리 서비스의 키스 러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AI가 이번 강세장의 핵심 테마라는 점을 강조하며, 기술주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AI 관련주를 둘러싼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는 평가도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
스톤엑스 트레이딩과 포렉스닷컴의 파와드 라자크자다 애널리스트는 민주당의 중간선거 승리 이후 AI 규제 강화 우려와 AI 투자 지출에 대한 의구심이 여전히 관련 업종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 노동부의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16만5천명 증가해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실업률도 4.1%로 전월보다 낮아졌다. 이 같은 견조한 고용지표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 금리 인상 확률은 고용지표 발표 전 70%에서 75%로 높아졌다.
이날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연 4.86%, 2년물은 연 4.52%로 마감했다. 고용지표 호조와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이 국채금리 상승을 이끌었다.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이날 반등에도 불구하고 주간 기준으로 4주 연속 하락했다. 이번 주 나스닥 지수는 약 3.4%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이날의 반등이 투자심리의 본격적인 회복보다는 공매도 포지션 청산과 저가 매수에 따른 일시적인 움직임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전 세계 팬덤의 결집, cbcglobe.com ▶
★ 돈돈돈, 남몰래 혼자 보는 – 돈 되는 뉴스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