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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7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오동통 꼬막이 제철인 벌교 시장을 찾아간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 지금부터 맛볼 수 있는 진미를 찾아 도착한 오늘의 시장! 청정 여자만의 갯벌과 바다에서 직접 잡은 싱싱한 수산물이 가득한 벌교 시장이다. 그 중 장터 입구서부터 눈길을 끄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살이 통통하게 올라 삶든, 무치든 어떻게 조리해도 입안에 바다 향이 가득~ 감칠맛을 자아내는 ‘벌교 꼬막’!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는 8도 진미였던 벌교 꼬막은 ‘제사 꼬막’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라도 제사상에 빠질 수 없는 필수 손님이라는데. 흔히 반찬으로 많이 먹는 ‘새꼬막’부터, 널배를 타고 수작업으로 채취해 몸값이 비싸다는 진짜 꼬막 ‘참꼬막’까지. 제철 맞아 살은 물론 맛까지 오른 꼬막의 매력을 파헤친다.
수산물 거리에서 조금 걷다 보면 도착하는 이곳! 시장에서 구입한 싱싱한 수산물을 가져다주면 곧바로 뚝딱 원하는 음식을 만들어 주는 ‘초장집 골목’이다. 이름마저 생소해 모르는 사람은 그냥 지나치기에 십상이지만, 즉석에서 데쳐낸 꼬막과 새콤달콤 꼬막무침을 맛보려는 사람들도 문전성시를 이룬다는데. 벌교 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또 다른 별미! 사납고 못생긴 외모와 달리 매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는 생선 ‘대갱이’다! 밥맛 없을 때 한 점 올려 먹으면 한번 맛보면 잃어버린 입맛도 금세 되돌아온다는 ‘대갱이 무침’까지 만나본다.
한편, 장날에만 맛볼 수 있는 오일장의 명물이 있었으니. 보기만 해도 든든하게 한 상 가득 푸짐한 10첩 백반이다. 갓 지은 따끈따끈한 밥에 매일 아침 시장에서 산 재료로 만든 꼬막무침, 양념게장, 고등어 조림과 각종 나물까지. 소박하지만 집밥처럼 친근하고 푸근한 정을 느낄 수 있다는데. 게다가 가격도 저렴해 장날이면 상인들도 다 같이 모여 맛있는 한 끼를 함께 한다고. 두런두런 정겨운 시장 인심이 가득한 벌교 시장으로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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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