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611/mn_624007_20261106102608_1.jpg)
[CBC뉴스] 애플이 미국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AA+ 등급을 보유한 가운데, 2025년 5월에도 회사채 발행을 통해 45억달러를 조달한 이력이 있다. 이번 회사채 발행은 뱅크오브아메리카, 도이체방크,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최근 미국 시장에서 쏟아진 AI 관련 채권들과 달리, 시장 전반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의 수요를 모았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로버트 쉬프먼 애널리스트는 이번 회사채 발행이 애플의 자금 조달 필요성 때문이 아니라 시장의 기회를 포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한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 등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이번 회사채 발행을 통해 75억달러(약 10조2천억원)를 조달했으며, 이 자금은 자사주 매입을 포함한 일반 기업 운영에 투입할 계획이다. 블룸버그 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애플의 회사채에는 310억달러에 달하는 주문이 몰려 발행 규모의 4배를 넘어섰다.
최근 며칠 동안 미국 시장에서는 빅테크 기업들이 500억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연이어 발행했다. 이번 애플의 7개 만기 회사채 가운데 10년 만기 채권의 경우, 미 국채 대비 추가 금리인스프레드가 당초 예상보다 0.25%포인트 낮은 0.55%포인트로 결정됐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0.65%포인트), 메타(1.6%포인트), 오라클(3.1%포인트) 등과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한편, 다른 기업들의 금리는 AI 관련 투자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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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