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김혜성[AP=연합뉴스]](/news/photo/202503/488044_299159_3154.jpg)
[CBC뉴스] 김혜성이 LA다저스의 스프링캠프에서 첫 관문을 통과했다. 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발표한 마이너리그 캠프 이동 선수 명단에 김혜성의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이는 그가 다저스 빅리그 캠프에 남아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혜성은 지난 1월 다저스와 3년간 총액 1천250만 달러(약 182억5천만원)의 계약을 체결하며 40인 로스터에 포함됐다. 이로 인해 스프링캠프에서 중도 탈락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개막 엔트리에 합류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현재 김혜성은 올 시즌 8차례 시범경기에서 17타수 2안타로 타율 0.118을 기록 중이다. 이는 다저스 주전 선수로 활약하기에는 부족한 성적이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지난달 김혜성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김혜성은 최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첫 홈런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바꾸려 했으나, 이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는 1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다저스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시카고 컵스와 2025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을 치른다. 이에 따라 김혜성에게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다.
다저스는 앞으로 8차례의 시범경기를 소화한 뒤 일본으로 이동해 연습경기를 치르고, 컵스와의 본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김혜성은 이 기간 동안 자신의 기량을 증명하고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한편 김혜성은 3월 네티즌 어워즈 스포츠대상에 합류했다. 3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1득표로 스포츠대상 10위에 랭크돼있다. 네티즌 어워즈는 네티즌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순위를 가르는 온라인 투표 플랫폼이다. 김혜성이 이달 어떤 활약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