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한 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마이크 왈츠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503/488914_300179_312.jpg)
[CBC뉴스] 한미 양국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대북 정책을 추진하거나 북한을 접촉하기 전에 사전 협의하기로 합의했다. 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미국과의 긴밀한 공조를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특히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동맹 강화를 논의했다. 또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이 제공하는 확장억제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국은 조선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국가안보실 차원에서 관련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 실장은 한국 조선업체의 미국 함정 보수 및 수리 수주를 위한 협력과 국방상호조달협정의 신속한 체결을 요청했다. 또한, 미국 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한미 동맹과 한미일 협력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언과 관련해 신 실장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적용한 관세에 대해 미국 측에 설명하고, 양국 간 오해를 해소했다. 대미 수입품에 대한 평균 관세율은 작년 기준 0.79% 수준으로,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세계무역기구(WTO) 최혜국 대우(MFN) 관세율과는 차이가 있다.
한미 안보실장 회의에서는 양국 간 조선업 협력 강화와 함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에 대한 원칙적인 논의도 이뤄졌다. 양국은 앞으로도 협력을 지속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