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16일 수요일, 전국적으로 구름이 드문드문 떠 있는 가운데 기온이 점차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낮 최고 기온은 평년보다 2∼6도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주 초 서울과 인천은 6.5도, 수원 5.0도, 그리고 춘천은 2.7도로 시작했지만, 낮 기온은 18∼26도까지 오르며 큰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주 지역은 이른 아침부터 17.2도의 따뜻한 기온을 기록하고 있으며, 강릉 역시 11.0도로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높은 기온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강한 남서풍이 따뜻한 공기를 끌어올리면서 기온 상승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침에는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날씨 변화는 특히 농작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농업 종사자들은 서리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대기 질이 비교적 양호해 실외 활동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이 시속 55㎞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어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가벼운 구조물이나 옥외 광고물 등이 강풍에 의해 파손될 위험이 있으므로 미리 점검하고 대비하는 것이 좋다.
바다 상황을 살펴보면, 동해와 서해 앞바다의 물결은 0.5∼2.0m, 남해 앞바다는 0.5∼1.5m로 잔잔하게 일겠다. 그러나 먼바다로 나가면 동해와 남해의 파고는 0.5∼2.5m, 서해는 0.5∼3.0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에서는 높은 파도로 인해 항해 및 조업에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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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