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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아동 청소년 소설가 김중미가 자신의 소중한 친구들과의 추억을 담아낸 에세이 '친구를 기억하는 방식'을 출간했다. 김중미는 어린 시절 아무와도 어울리지 않고 혼자 지냈던 시절을 회상하며, 친구들이 그녀의 삶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학창 시절, 친구와 반찬을 나누어 먹는 것조차 싫어 도시락을 싸지 않았던 그녀는 수줍고 낯가림이 심한 소녀였다. 그러나 지금의 활발한 작가이자 활동가가 될 수 있었던 데는 그녀 곁을 지켜준 친구들의 힘이 컸다.
'친구를 기억하는 방식'은 김중미가 기억하는 첫 번째 친구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어 그녀의 인생의 여러 순간에 힘이 되어준 친구들을 하나씩 소개한다. 김중미에게 친구들은 단순한 관계를 넘어,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가르쳐 준 스승이자 세상으로 나가는 통로가 되어 준 존재들이었다. 그녀는 "친구들이 없었다면 나는 지금의 내가 될 수 없었을 것이다"라며 친구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다.
이 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에세이 '해마 시리즈'의 한 편으로, 기억을 관장하는 뇌의 기관인 '해마'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시리즈다. 김중미의 책 외에도 서현숙의 '난처한 마음', 홍승은의 '그때도 틀리고 지금도 틀리다', 김현의 '우리 반에도 있다' 등이 함께 출간되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주제와 깊이 있는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김중미의 '친구를 기억하는 방식'은 단순한 회고록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친구와의 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가치를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독자에게 친구라는 존재가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들과의 추억이 삶을 어떻게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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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