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K팝 기획사들의 경영진이 세계 음악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인정받아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25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발표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빌보드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 이재상 CEO, 신영재 APAC 대표, SM의 장철혁, 탁영준 공동대표, 그리고 카카오엔터의 장윤중 공동대표가 그 주인공들이다.
하이브는 특히 다섯 명의 경영진이 명단에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방시혁 의장은 이미 2018년부터 여러 차례 리스트에 올랐으며, 신영재 대표와 탁영준 공동대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 외에도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의 가종현 CEO와 하이브360의 오유진 제너럴 매니저가 포함됐다.
빌보드는 하이브의 글로벌 확장에 있어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예상치 못한 추진력을 강조했다. 하이브의 자회사인 수퍼톤이 가상 아이돌 신디에잇을 제작하고,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콘서트 영상 제작을 지원한 사례가 그 예이다. 이재상 CEO는 "미래의 음악 산업은 기술을 얼마나 신중하고 적절하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역시 주목받았다. 에스파와 아이브의 성공적인 월드투어가 그 예이며, 이 두 기획사가 공동으로 제작한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가 영국 오피셜 피지컬 싱글차트에서 2위를 차지한 성과가 이를 뒷받침했다. 빌보드는 이러한 성과들이 K팝 모델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올해 명단에는 스포티파이 코리아의 박정주 뮤직팀 총괄도 이름을 올려, 한국 음악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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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