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대통령실이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별정직 공무원들에 대한 해임 절차에 착수했다. 대통령실 총무인사팀은 최근 전임 정부 출신 별정직 공무원들에게 자진 사직하지 않을 경우 직권 면직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출근하지 않는 별정직 공무원인 '어공'들에 대해 면직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대통령실에는 전임 정부 출신의 소속 별정직 공무원 중 출근하지 않으면서 사직 의사를 표하지 않은 이들이 8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통령실의 직원 정원은 대통령령에 따라 443명으로 정해져 있다. 그러나 임기 초 업무가 과중한 상황에서 전임 정부 출신 별정직 공무원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인력 부족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새로운 직원 채용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혀 나타나지 않는데 사직 의사도 없는 분들이 있어 정리가 필요하다"며 "정무적인 직위니, 일괄 사직을 해야 하는데 잘 안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은 대통령실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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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