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김병기 의원이 잇따른 비위 의혹에 휘말리며 경찰에 고발당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김 의원과 청와대 김현지 제1부속실장을 포함한 6명을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동작구 전 구의원들이 김 의원에게 공천헌금을 건넸다는 탄원서를 이재명 전 당 대표의 보좌관이었던 김 실장이 전달받고 무마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병기 의원은 또한 지난해 국민의힘의 실세 의원에게 아내에 대한 수사 무마를 청탁했다는 혐의로도 고발된 상태다. 김 의원의 아내는 2022년 동작구의원의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지만, 경찰은 무혐의로 내사를 종결했다. 그러나 당시 처리 과정에 김 의원의 청탁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김경 현 시의원이 김병기 의원과 상의 후 1억 원을 수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정의당 이상욱 서울 강서구위원장이 강선우 의원과 그 전 보좌관을 추가로 고발할 계획이다. 이상욱 위원장은 이번 고발이 사건의 성격에 걸맞은 전면적이고 독립적인 수사를 요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김병기 의원과 관련된 일련의 비위 의혹들이 드러나며 정치권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경찰의 철저한 수사와 진실 규명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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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