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아모그린텍이 장중 약세를 보이며 단기 조정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중장기 성장 스토리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시장에서 아모그린텍은 1만4830원으로 전일 대비 약 3%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최근 상승 흐름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주가가 눌리는 모습이다.
이 같은 흐름에도 불구하고 증권사 분석은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SK증권은 아모그린텍에 대해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력 소재를 중심으로 성장하는 전문업체로 평가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회사는 고효율 자성소재와 나노멤브레인 사업, LFP 기반 ESS 완제품 사업을 양 축으로 영위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테슬라, 리비안, 삼성전자, 소프트뱅크, 아메리칸타워 등이 거론된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ESS 완제품 35.5%, 자성소재 35.0%, 나노멤브레인 22.3%, 기타 7.2% 수준이다. 특히 자성소재 내 ESS 관련 매출까지 포함하면 ESS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50%에 달하는 핵심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시장에서는 올해 실적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ESS 부문에서는 통신 및 신재생에너지 수요 확대가 이어지고 있고, 자성소재 역시 테슬라의 ESS 및 전기차향 수요 증가에 따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추가적인 성장 동력도 거론된다.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관련 밸류체인 진입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기존 에너지 중심 사업에서 로봇 산업으로의 확장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글로벌 증시 변동성과 투자 심리 영향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미국 증시가 지정학적 변수 속에서 조정 흐름을 보이면서 성장주 전반에 매물 압력이 확대된 점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전반적으로 아모그린텍은 ESS 중심의 구조적 성장 스토리와 신규 산업 확장 기대를 동시에 보유한 종목으로 평가되며, 단기 조정 이후 실적 가시성에 따라 주가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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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