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LG이노텍이 1일 장중 14% 넘는 급등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LG그룹 계열사 전반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엔비디아와의 협력 기대감,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 전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LG이노텍은 장중 166만7000원까지 오르며 전 거래일 대비 20만9000원(14.33%) 상승했다. 거래량도 110만 주를 넘어서는 등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특히 시장에서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과 LG그룹 주요 계열사와의 회동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AI 반도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LG그룹이 추진하는 차세대 AI 사업과 엔비디아 생태계 간 협력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관련 종목들의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AI 데이터센터 구축 경쟁이 본격화될수록 고부가 전자부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에 나서면서 관련 공급망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LG그룹 계열사들의 강세도 눈길을 끈다. 최근 LG씨엔에스가 20%를 웃도는 급등세를 기록했고 LG전자 역시 AI와 로봇 사업 확대 기대감 속에서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LG이노텍까지 가세하면서 시장에서는 LG그룹 전체가 AI 투자 확대의 수혜주로 재조명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AI 서버와 고성능 컴퓨팅(HPC) 시장 확대가 향후 LG이노텍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기존 스마트폰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AI, 자율주행, 첨단 반도체 부품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최근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변수로 꼽힌다. 단기간에 상승 폭이 커진 만큼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향후 젠슨 황 CEO와 LG그룹 간 실제 협력 논의 여부, AI 관련 신규 사업 진전 상황, 글로벌 AI 투자 확대 흐름 등을 주요 관전 포인트로 보고 있다. AI 산업 성장세가 지속될 경우 LG이노텍에 대한 재평가 흐름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투자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AI가 일부 조력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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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