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미국과 이란이 내주 초 종전과 후속 협상을 위한 양해각서(MOU) 또는 의향서(LOI)에 서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CBS뉴스는 11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양국이 조만간 MOU 또는 LOI 체결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명 이후에는 지속적인 효력을 갖는 최종 합의를 목표로 약 60일간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협상 기간은 필요에 따라 연장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앞서 협정 서명이 이르면 이번 주말 유럽에서 이뤄질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초안에는 휴전 유지와 호르무즈 해협 항행 정상화, 후속 협상 개시 등의 원칙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MOU 체결 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되고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 조치도 해제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핵 문제는 이번 문서에 원칙적 수준으로만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고농축 우라늄 처리, 핵시설 해체 여부,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유지 범위 등 핵심 쟁점은 MOU 체결 이후 진행될 후속 협상에서 집중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종 서명까지는 변수가 남아 있다. 이란 측은 아직 MOU 문안에 대한 최종 승인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혀 양국 간 세부 조율이 계속되고 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