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대종상영화제가 '대종상의 날' 선포식을 계기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영화제 정상화와 발전에 박차를 가한다.
대종상영화제 집행위원장 서정민은 8월 20일 “대종상의 날” 선포식을 이후로 대종상영화제가 새로운 시대를 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다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정민 집행위원장은 “대종상영화제는 대한민국 영화의 역사와 함께해 온 상징적인 영화제”라며 “이제 과거의 논란과 갈등을 넘어 영화인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영화제로 정상화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영화제로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OTT 드라마 부문 관련 발언은 “설명 전달 과정에서의 표현상 혼선”
최근 ‘대종상의 날’ 선포식 과정에서 넷플릭스 등 OTT 콘텐츠 시상과 관련해 일부 표현이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서 집행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대종상영화제의 새로운 변화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다 보니 다소 긴장되고 흥분된 상태에서 이야기를 이어갔다”며 “그 과정에서 의도와 달리 일부 표현이 잘못 전달됐고, 이후 전화 인터뷰에서도 충분히 설명했지만 해당 부분이 충분히 정정되지 않은 채 기사화된 점은 개인적으로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종상영화제의 기본 정체성은 흔들리지 않는다”며 “OTT를 포함한 새로운 영상 콘텐츠 시대의 흐름을 영화제와 어떻게 조화롭게 연결할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가능성을 설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OTT 드라마 부문을 포함한 향후 시상 및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다.
서 집행위원장은 “OTT 드라마 부문을 포함한 향후 시상 및 프로그램 구성은 관련 분야 전문가와 영화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며 “확정되지 않은 사항이 마치 최종 결정된 것처럼 확대 해석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종상의 날은 정상적으로 개최… 영화제 본부는 흔들리지 않을 것”
대종상영화제 본부는 지난 20일 진행된 ‘대종상의 날’ 선포식의 취지와 의미를 계승해 향후 공식적인 기념사업과 영화제 준비를 정상적으로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서 집행위원장은 “‘대종상의 날’은 대종상영화제가 걸어온 역사와 한국 영화인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대종상영화제 본부는 어떠한 외부의 흔들림에도 불구하고 정해진 절차와 원칙에 따라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부 단체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대종상영화제와 관련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전달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했다.
서 집행위원장은 “법률적 판단이나 절차에 관한 사항이 끝난 것을 알면서도 일부 단체에서 지속적으로 유포하거나 단체문자를 통해 확산시키는 행위는 영화제의 정상적인 업무와 운영을 방해할 소지가 있는 만큼 강력한 법적 준비를 하고 있다”며 “더 이상의 불필요한 갈등과 혼선을 만들지 않기를 정중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조근우 총재 “대종상영화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
서정민 집행위원장은 대종상영화제 총재 조근우에 대해서도 신뢰를 나타냈다.
서 집행위원장은 “조근우 총재는 개인적인 욕심이나 사적인 이해관계보다 대종상영화제의 정상화와 발전을 위해 일하는 분”이라며 “평소에도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능력 있는 분이고, 영화제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묵묵히 일해 온 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과거와 관련된 법적인 부분을 해결하였고 능력있는 분이므로 대종상영화제가 완전히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중심을 잡아줄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조근우 총재와 함께 대종상영화제가 다시 국민과 영화인들에게 신뢰받는 영화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종상영화제는 과거의 갈등이 아니라 영화인들의 화합하는 현재에 있다”
서 집행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영화계의 화합과 영화제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제는 누가 옳고 그른지를 둘러싼 소모적인 논쟁보다 영화인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이고, 좋은 영화를 만들고, 관객들이 대종상영화제를 자랑스럽게 바라볼 수 있도록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며 “대종상영화제 본부는 원칙과 선배 영화인들을 존중하면서도 열린 자세로 영화계와 소통하고, 반드시 성공적인 영화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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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