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반지형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스카이랩스가 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최근 증시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종목들의 주가 성적이 전반적으로 녹록지 않았다는 점에서 스카이랩스가 상장 첫날 어떤 흐름을 나타낼지 시장의 평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경쟁률은 63.41대 1을 기록했다.
최근 신규 상장 종목들의 성적을 살펴보면 상장 이후 주가가 공모가 아래로 내려간 사례가 적지 않다.
8월 25일 상장한 해치텍은 공모가 2만3000원에서 출발했지만 자료상 현재가는 1만2340원으로 공모가 대비 46.35% 낮다. 8월 24일 상장한 니어스랩 역시 공모가 4만1200원에서 현재 2만7100원으로 34.22% 하락한 상태다.
8월 21일 증시에 입성한 기도산업은 공모가 2만8400원 대비 54.68% 낮은 1만287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8월 18일 상장한 인제니아테라퓨틱스는 공모가 1만2000원에서 1만5820원으로 올라 공모가 대비 31.83% 상승했다.
8월 13일 상장한 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시초가가 공모가보다 90.91% 높은 2만1000원에 형성됐지만 현재가는 7140원으로 공모가보다 35.09% 낮아졌다. 8월 12일 상장한 딜리셔스도 공모가 7000원에서 현재 2780원으로 60.29% 하락했다.
의료기기 업종에서도 상장 이후 성적은 엇갈렸다. 7월 13일 상장한 레메디는 공모가 2만700원보다 48.55% 높은 3만75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으나 현재가는 1만5290원으로 공모가 대비 26.14% 낮은 수준이다.
반대로 올해 5월 상장한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코스모로보틱스는 공모가 6000원에서 현재 1만2250원으로 104.17% 상승해 공모가의 두 배를 웃돌고 있다. 신규 상장주라고 하더라도 사업성과 성장성에 대한 시장 평가에 따라 상장 이후 주가 흐름이 크게 갈리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스카이랩스의 핵심 사업은 반지형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이용한 혈압 모니터링이다. 주력 제품인 CART BP pro와 CART BP 등을 통해 24시간 활동혈압을 모니터링하고 주야간 혈압과 혈압변동성, 혈압 추세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구조다. 의료진의 진단과 처방을 보조하고 환자의 지속적인 혈압 관리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품 생산에서는 RING_ASSY_INNER와 ASSY RING_PBA 등이 주요 핵심 부품으로 사용된다. 일부 사출과 NC 가공, 프레스 가공, SMT 등의 공정은 외주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판매와 유통에서는 직접 유통망을 광범위하게 구축하기보다는 각 시장에서 전문성을 확보한 파트너사와 협업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권역별로 독점 또는 반독점 판권을 부여해 해외 및 신규 시장 진출에 필요한 비용과 위험을 줄이면서 판매망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결국 4일 스카이랩스의 첫 거래에서는 1만원의 공모가를 기준으로 시장이 회사의 웨어러블 혈압측정 기술과 사업 확장 가능성에 어느 정도 가치를 부여할지가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신규 상장주 가운데 상장 직후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도 이후 공모가 아래로 내려간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첫날 상승률뿐 아니라 거래량과 장중 변동폭, 공모가 방어 여부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본 기사는 공개된 시장 정보와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정보 제공 목적의 기사이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또는 보유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최종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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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