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철 기자] 27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오늘저녁'에서는 파주 김밥 맛집을 소개한다.
경기도 파주시, 반찬가게와 김밥집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인기몰이 중인 김밥이 있다. 김밥집 사장인 딸 김규리(32) 씨는 가게 바로 옆에 자리한 엄마 김미라(54) 씨의 반찬가게에서 속 재료를 공수받아 김밥 맛을 완성하고 있다는데, 덕분에 모두의 입맛 사로잡은 이 집의 대표 메뉴는 바로, 제육 마늘종 김밥이다.
먼저, 제육볶음에는 지방이 적어 담백한 국내산 돼지 앞다릿살을 사용. 이 집에선 특이하게도 고기를 양념에 잰 다음 볶지 않고, 먼저 양념을 불에 볶아준 뒤 고기를 볶아주는데, 이렇게 하면 훨씬 더 풍미를 살릴 수 있다. 그리고 마늘종은 끓는 물에 30초간 살짝 데쳐 알싸한 맛은 잡고, 아삭함은 살려준다.
달걀지단은 요리 경력 28년 차인 엄마의 손끝에서 탄생하는데, 달걀물에 마늘 소금과 들깻가루를 넣는 것이 특징이다. 이 두 가지 재료가 들어감으로써 달걀의 비린 맛은 잡고, 고소함은 배로 올려준다. 여기에 제육볶음과 찰떡궁합인 상추까지 넣어 잘 말아주면, 환상적인 맛의 조화를 이루는 제육 마늘종 김밥이 완성된다.
그리고 건강을 위해 흑미, 백미, 현미를 5:3:2의 비율로 섞어 지은 흑미밥과 노릇노릇 구운 두부가 들어간 흑미 두부 김밥도 있다. 반찬가게 사장인 엄마와 김밥집 사장인 딸이 힘을 합쳐 더욱 맛있는 김밥집으로 함께 떠나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