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강원도 내륙과 산지 지역이 한파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대까지 떨어지며 매서운 추위를 겪고 있다. 23일 오전, 횡성 둔내는 영하 15.7도, 철원 양지는 영하 15.4도, 평창 면온은 영하 15.4도 등 강원도 전역이 강력한 한파에 시달리고 있다. 산지 지역 또한 구룡령이 영하 14.2도, 대관령 영하 12.4도, 미시령 영하 12.3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내륙과 산지 중심으로 24일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안팎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추운 날씨 속에서 강원 전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특히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는 산불 발생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고 있다. 기상청은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가능성이 크므로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관계 당국은 산불 방지 대책을 강화하며, 지역 주민들에게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요청하고 있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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