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앞[연합뉴스 자료사진]](/news/photo/202504/494812_307304_2156.jpg)
[CBC뉴스] 공급망 인권 관리 부문에서 삼성전자가 세계적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중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1위에 올랐다. 국제 비영리기구인 '노우더체인(KnowTheChain)'의 최근 평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45개의 글로벌 주요 ICT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 공급망 인권 관리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61점을 받아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노우더체인'은 영국 기업 인권 리소스 센터(Business & Human Rights Resource Centre, BHRRC) 산하의 평가 기구로, 전 세계 기업의 공급망 인권 관리와 강제노동 문제를 격년으로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정책 및 거버넌스, 공급망 투명성 및 리스크 관리, 구매 관행, 채용, 근로자 권리, 모니터링, 개선 조치 등 7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삼성전자는 2022년 평가 대비 15점이 개선되며 업계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하위 공급망 실사 및 고충처리 절차 도입', '외국인 이주근로자 인권 보호를 위한 실사 확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의 이러한 성과는 글로벌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공급망 인권 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해석된다.
노우더체인은 "삼성전자가 공급망 인권 관리 책임의 모든 분야에서 정보 공개를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하며, "특히 강제노동 관련 위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지속 가능성과 인권 보호를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결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이러한 성과는 다른 글로벌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망의 인권 문제는 국제적으로 민감한 사안으로, 기업의 책임 있는 관리가 요구된다. 삼성전자의 사례는 글로벌 기업들이 인권 경영을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또한, 삼성전자의 이러한 노력이 기업 이미지 개선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공급망 인권 관리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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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정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