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6일 국내 증시가 장 초반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기판 관련주들도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기가 14% 넘게 급락한 것을 비롯해 이수페타시스, 심텍, 대덕전자 등 주요 종목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일 대비 13만5000원(-14.30%) 하락한 8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 기판 관련주 가운데서도 낙폭이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이수페타시스 역시 11.06% 내린 6만1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심텍은 10.11% 하락한 9만700원, 대덕전자는 8.40% 내린 7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종목들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네오티스는 전일 대비 9.27% 하락한 1만4980원, LG이노텍은 9.82% 내린 25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덕산하이메탈은 9.85% 하락한 6770원, 인터플렉스는 9.92% 내린 3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가비스도 10.33% 하락한 6만1600원으로 밀려났으며, 코리아써키트는 10.79% 내린 5만9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티엘비는 12.17% 급락한 2만6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반도체 기판 관련주들은 종목별 낙폭에 차이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큰 폭의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삼성전기와 티엘비, 이수페타시스 등은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국내 증시 전반의 급락세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6일 코스피와 코스닥 양대 지수는 개장 직후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이날 장초반 8% 넘게 하락했으며, 오전 9시 3분 33초에는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유가증권시장 매매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코스닥 역시 장초반 7%대 급락세를 보였으며, 같은 날 오전 9시 6분 2초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 조치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양대 시장에서 거래 안정화 조치가 잇따라 시행된 가운데 반도체 기판 관련 종목들도 동반 하락하면서 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반도체 기판 관련주들의 낙폭이 장중 어느 수준까지 확대될지, 이후 반등을 시도하는 종목들이 나타날지가 관전 포인트다.
주말을 앞둔 마지막 거래일인 만큼 장 후반까지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향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의 움직임과 함께 삼성전기, 이수페타시스, 심텍 등 주요 반도체 기판 관련 종목들이 낙폭을 줄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본 기사는 투자 판단을 위한 참고용이며, 투자에 대한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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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