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현대인의 식생활에 경종을 울리는 신간 '과속 노화의 종말'이 출간됐다. 저자인 의학박사 박민수는 이 책을 통해 현대 사회의 잘못된 식습관이 대사증후군을 유발하고, 그로 인해 노화가 가속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혈압상승, 고혈당, 비만 등 여러 위험 요소가 결합된 상태로, 최근 젊은 층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박민수 박사는 "현대인의 식생활은 정제 탄수화물과 당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며, "이는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당뇨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설명한다. 특히, 한국인은 선천적으로 인슐린 분비 기능이 서양인보다 약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그는 "한국인의 췌장은 서양인보다 작고, 지방 함량은 많으며 인슐린 분비 기능이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책은 특히 과일을 주스로 마시는 것을 피하라고 강조한다. 과일은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건강에 이롭지만, 주스로 마실 경우 섬유질이 파괴되고 당분이 농축되어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할 수 있다. 박 박사는 "과일을 주스로 섭취하는 것은 최악의 선택"이라며, "과당이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노화를 늦추기 위해 박 박사는 삶고 데치고 생으로 먹는 식습관을 추천한다. "고온에서 굽거나 튀기는 대신 삶거나 데치는 방식으로 조리하고 가능하면 생으로 먹어야 한다"고 조언하며, 이는 영양소 파괴를 줄이고 암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녹황색 채소를 자주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녹황색 채소에는 항산화 성분과 필수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며, 신진대사를 돕는 효소가 포함되어 있어 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그는 "채소에 든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 건강을 지킨다"고 말했다.
탄수화물 섭취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제한하지 않되, 정제되지 않은 곡물을 선택할 것을 권한다. 박 박사는 "밀가루 대신 통밀, 메밀, 현미를 선택하라"며, "정제 탄수화물의 과도한 섭취는 위험하지만, 탄수화물을 아예 제한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하루 에너지의 55∼65%를 탄수화물로 섭취하는 것이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기준이다.
결론적으로, 박민수 박사는 "현대인의 식습관은 대사증후군과 노화의 주범이 될 수 있다"며,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자"고 강조했다. 이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변화로, 현대인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