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세븐틴, 블랙핑크의 리사와 로제, 그리고 소설가 한강이 미국 비영리단체 골드하우스가 선정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리더 100인 명단에 포함됐다. 골드하우스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문화와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들을 선정하여 'A100'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골드하우스는 세븐틴을 'K팝 아이콘'으로 소개하며, 그들이 고유의 유닛 기반 '자체 제작'을 통해 음악계의 선두에 서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세븐틴은 끊임없는 재창조와 무한한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기대치를 넘어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블랙핑크의 리사는 그룹의 성공에 이어 솔로 아티스트로도 두각을 나타냈다. 그녀의 싱글 '라리사'(Lalisa)와 '머니'(Money)는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진입하며 여러 기록을 경신했다. 로제는 첫 솔로 앨범 '로지'(rosie)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아파트'(APT.)로 K팝 여성 아티스트 중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미국 '톱 40 라디오'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소설가 한강은 역사적 트라우마와 인간의 연약함을 탐구하는 시적이고 감성적인 소설로 유명하며,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최초의 한국인 아시아 여성 작가로서의 업적이 인정받았다.
이번 명단에는 e스포츠 게임단 T1 소속 프로게이머 페이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배우 이병헌과 이정재, 황동혁 PD도 포함됐다. 이들은 각각의 분야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문화적 리더로서의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걸그룹 에스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새로 부상하는 리더를 선정한 '뉴 골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선정은 한국 문화예술인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그 영향력을 더욱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번 발표는 한국의 문화예술이 아시아·태평양 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러한 영향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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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허연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