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소재 13개 대학을 직접 탐방하며 대학 캠퍼스와 그 주변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탐구한 책[북트리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BC뉴스] 서울의 대학 캠퍼스를 새로운 시각으로 탐방하는 책이 출간됐다.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최재희가 지은 이 책은 단순한 입시 정보나 캠퍼스 풍경 소개를 넘어 각 대학의 입지, 건물 배치, 지역 상권, 지질과 지형, 그리고 문화적 맥락까지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책은 서울에 위치한 13개 대학을 직접 탐방하며 기록한 내용을 바탕으로, 각 대학이 위치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탐구한다. 서울의 지리적 변화와 함께 발전해온 각 대학의 인문·지리학적 위상도 흥미롭게 조명된다.
예를 들어, 건국대의 경우 정문보다 후문 상권이 더 발달한 이유를 상세히 설명하며, 이는 단순히 상권의 위치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 경제와의 관계까지도 탐구한다. 또한 한양대의 지하 공간 활용 사례는 도시 공간의 효율적 이용 방안을 제시하며, 중앙대 캠퍼스 내 연못의 지질학적 의미는 자연환경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강조한다.
이 책은 단순히 대학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독자들이 서울의 대학 캠퍼스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히, 미디어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해냄으로써 독자들에게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탐방 기록은 독자들에게 각 대학의 독특한 매력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며, 서울의 지리적, 문화적 변화를 함께 느낄 수 있게 한다. 책은 300쪽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출판사는 북트리거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서울의 대학 캠퍼스를 단순한 교육 공간이 아닌,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장소로 새롭게 인식하게 될 것이다. 이는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서울의 역사를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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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