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봄철 건강을 책임질 산나물로 '어수리'가 주목받고 있다. 산림청은 5월의 임산물로 어수리를 선정하며 그 효능과 활용법에 주목했다. 어수리는 예로부터 임금님의 수라상에 오를 정도로 귀한 산나물로 여겨져 왔다. 그 특유의 향긋하고 진한 풍미는 물론,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봄철 원기 회복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수리의 뿌리 추출물은 염증 유발을 억제하고 항산화 작용을 도와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뇌신경 보호와 우울 증상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건강식으로서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어수리는 건강을 챙기려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어수리는 주로 어린순을 데쳐 나물무침으로 먹거나 쌈 채소로 활용되며, 장아찌나 전, 볶음 요리 등으로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그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맛은 봄철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에 제격이다. 박은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제철 맞은 임산물을 섭취하는 것은 보약을 먹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는 말이 있다"며 "숲의 보물인 제철 임산물을 섭취해 건강도 챙기고 임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산림청은 이러한 어수리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어수리를 활용한 요리법을 소개하며 일반 소비자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어수리의 건강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그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어수리는 임금님의 수라상에서 우리의 식탁으로 내려온 건강한 산나물이다. 그 다양한 효능과 풍미는 현대인의 건강한 식단에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봄철, 어수리를 통해 건강과 입맛을 모두 챙기는 것은 어떨까. 임산물의 가치와 활용을 널리 알리며, 소비자들이 제철 임산물의 진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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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허연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