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8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그 중심에는 19살의 젊은 투수 김연주가 있었다. 17일 NC 다이노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김연주는 선발로 나서 5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써 그는 자신의 첫 선발승을 기록했다.
2004년생인 김연주는 지난해 신인으로 데뷔해 구원승을 따냈지만, 올해는 그다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그는 안타 4개와 사사구 3개를 허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위기 상황마다 침착하게 타자들을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김연주는 인터뷰에서 "제가 잘해서 이긴 것보다 팀이 연패를 끊고 이긴 것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중에 많은 주자를 내보냈지만 최소 실점으로 막아내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또한, 동갑내기 포수 김동헌과 배터리를 이루며 공격적인 투구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 히어로즈는 연패에서 탈출했으며, 김연주는 팀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자신의 첫 선발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그는 "오늘 승리의 기쁨은 오늘로 끝내고, 다음 경기부터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임하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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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