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준틴스데이(Juneteenth Day)를 별다른 기념 없이 지나쳤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당시와 달리 이번 연방 공휴일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준틴스데이를 맞아 관련 포고령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안내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취소하고 침묵을 지켰다.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도 계획 변경에 대한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이날 저녁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일하지 않는 공휴일이 너무 많다"고 불평했다. 그는 기업과 점포가 문을 닫아 수십억 달러를 낭비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에는 매년 준틴스데이에 성명을 내고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공헌을 기리며, 노예제의 불의와 해방의 기쁨을 상기시켰다. 그는 2020년 대선을 앞두고 준틴스데이를 연방 공휴일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놓기도 했다.
준틴스데이는 1865년 6월 19일 텍사스주 갤버스턴에서 마지막 노예가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날로,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집권 첫해인 2021년 연방 공휴일로 선포했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침묵은 그가 과거와 달리 이 날을 기념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