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미국 공군의 첨단 무인기 MQ-9A, 일명 '리퍼'가 한국 광주 공군 기지에 배치되어 주한미군의 순환배치 임무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 국방부의 사진·영상 아카이브 DVID는 리퍼가 지난달 22일과 24일 광주 공군 기지에서 훈련을 실시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 배치는 대한민국이 리퍼를 장기간 주둔 형태로 운용하게 된 첫 사례로, 주한미군 순환배치를 공식화한 것으로 보인다. '하늘의 암살자'라는 별명을 가진 리퍼는 공격 능력과 정찰 기능을 동시에 갖춘 무인기로, 한반도의 방어 태세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군의 첨단전력 배치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해외 주둔 미군 재배치 계획에도 불구하고 지속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미 육군의 최신 정찰기 '아테네-R'이 한반도에 배치됐고, F-35 스텔스 전투기가 훈련 참가를 위해 전개된 바 있다. 이러한 첨단 무기체계의 한반도 배치는 지역 안보와 방어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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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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