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이 3분기 말 기준 DC형 퇴직연금 적립금이 15조 원을 넘어서며 전 금융권에서 가장 많은 적립금을 보유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개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2010년부터 DC형 적립금 규모 1위 자리를 유지해왔다. 이 은행은 고객이 직접 가입하고 운용하는 DC형 퇴직연금 시장에서 15조 원의 적립금을 기록한 최초의 사업자다.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 면에서도 KB국민은행은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2025년 3분기 말 기준 DC형 1년 원리금비보장형 수익률은 15.38%, 5년 수익률 연평균은 6.33%로 나타났다. 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달성했다.
KB국민은행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TDF(Target Date Fund) 중심의 장기 안정 추구 전략과 분산투자 기반 자산배분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단기 성과에 집중하는 ETF 상품 대신 변동성을 관리하며 안정성을 중시하는 중장기 운용 방식을 적용해 고객 수익 안정화에 기여했다.
한 관계자는 “일관된 퇴직연금 투자철학이 고객 만족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노후를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KB국민은행은 투자자들에게 퇴직연금 가입 전에 상품설명서와 약관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해당 퇴직연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1인당 1억 원까지 보호되며, 운용 성과는 가입자의 운용 지시에 따른 결과로 금융회사의 성과가 아니라고 안내했다. 금융투자상품은 예금자보호법 보호 대상이 아니며 투자 원금 손실 위험이 존재한다. 수수료와 기타 비용은 상품별로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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