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산불예방 및 안전산행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첫 합동 현장 캠페인이다.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단풍철 탐방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전력설비 주변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 예방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과 국립공원공단 임직원 약 50명은 도봉산 탐방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며 “작은 불씨도 큰 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들은 탐방로를 걸으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전력설비 인근 위험목을 합동 점검하는 등 국립공원의 숲과 전력설비 보호를 위한 현장 활동도 병행했다.
한전과 국립공원공단은 산불조심기간인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주요 탐방지원센터와 전력설비 주변 지역에서 릴레이 산불예방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산불 위험지역 순시 강화, 수목정비 확대, 국민참여형 신고 포상제도 홍보도 지속 추진한다.
서철수 한전 전력계통부사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발생하지만 피해는 막대하다”며 “예방이 곧 최고의 대응이며 가장 확실한 보호수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전은 국립공원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산불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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