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심형탁의 아들 하루가 생후 254일 만에 혼자 앉고 서는 등 성장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595회 ‘너를 성장시키는 슈퍼 도전!’ 편에서는 심형탁과 장동민 가족의 일상이 소개됐다. 이날 하루는 두 팔과 발을 사용해 자력으로 앉는 데 성공했고, 소파를 짚고 발끝으로 힘을 주어 도움 없이 일어서기도 했다. 심형탁은 “늠름해 보인다”, “누군가 도움 없이 하루가 혼자 다리를 움직여 일어선 거다”, “어마어마한 시간을 혼자 서 있었다”라며 하루의 성장에 감탄했다.
심형탁은 하루를 위해 바나나 분유 빵과 치즈볼을 직접 만들었으며, 하루는 첫 치즈볼 맛을 경험하고 손가락 힘으로 치즈볼을 잡는 방법을 익혔다. 또한 쌀 튀밥, 두부, 국수를 이용한 촉감 놀이에서 하루는 손뿐 아니라 입으로도 다양한 감각을 느끼고 손가락 힘을 과시했다. 이유식 섭취를 잠시 멈추자 하루는 옹알이로 더 달라는 의사를 표현하는 모습도 전파를 탔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12주년을 맞아 김준호-은우-정우, 장동민-지우-시우, 우혜림-시우-시안, 심형탁-하루, 김윤지-엘라 등 다섯 가족이 서울시 초청으로 11월 1일 개최되는 ‘2025 서울 유아차 런’에 참여한다. 이를 앞두고 장동민 가족은 2km 코스에서 달리기 연습을 진행했다. 장동민은 아이들이 직접 유아차를 밀며 뛰도록 하겠다고 밝혔고, 지우는 은우와 경쟁을 앞두고 1등 의지를 드러냈다.
훈련 과정에서 지우는 오르막길에서 동생 시우를 걱정하며 살피고, 뱀 인형이라는 돌발 변수를 마주하자 “스네이크 안녕”이라며 손을 흔들었다. 애착 인형 ‘토토’를 유아차에 앉히고 세심하게 보살핀 지우는 “토토야 안 어지러워?”라고 물으며 조심스럽게 유아차를 몰았다. 생후 39개월인 지우는 2km를 완주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동생 시우를 챙기며 고구마김치의 맵기 정도를 염려하고 시우 입에 맵지 않은 고구마 순 볶음을 직접 먹이기도 했다.
방송 후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하루가 서는 모습과 지우의 완주, 동생을 돌보는 지우의 모습 등에 대한 애정 어린 반응이 이어졌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013년 첫 방송 이후 13년간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2023년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은우, 정우, 하루와 심형탁이 10위권에 진입했다. 지난해에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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