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이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공식 전시관에 의료AI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했으며, 반도체관, 모빌리티관, 조선해양관으로 구성됐다. 루닛은 삼성전자, 퓨리오사AI, 리벨리온,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반도체관에 자리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30일 경주엑스포대공원 첨단미래산업관 내 루닛 부스를 방문해 AI 암 진단 솔루션인 ‘루닛 인사이트’ 시연을 참관했다. 서범석 대표는 AI가 유방촬영술과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해 암 진단 가능성을 평가하는 과정을 시연하며 해당 솔루션의 글로벌 진출 현황을 설명했다.
루닛은 9월 서울에서 열린 APEC 보건·경제 고위급회의(APEC HLMHE)와 세계바이오서밋(WBS 2025)에서 단독 세션을 주관한 데 이어 이번 APEC 정상회의 공식 전시 행사에도 참여하며 글로벌 의료AI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서범석 대표는 “대규모 국제 행사에 루닛이 공식 초청된 것은 의료AI가 국가 주력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 “루닛은 검증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을 지속하며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해 글로벌 헬스케어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APEC 정상회의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세계 주요 정상들이 참석했다. 서범석 대표는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존슨앤존슨 호아킨 두아토 CEO 등 산업계 리더가 다수 참여한 APEC CEO 서밋에 참가해 글로벌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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