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임직원 약 40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근속상 및 모범상 수여, 축하공연, 창립기념사, 기념영상 시청 순서로 진행됐다.
전영현 부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근원적인 경쟁력 확보와 인공지능(AI) 시대 선도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지금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며 기술의 본질과 품질 완성도에 집중해 경쟁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AI가 산업의 경계를 허물며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AI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 고유의 기술력과 AI 역량을 본격 융합할 것"이라며 "AI를 적극 활용해 고객 요구와 관련 생태계를 혁신하는 'AI 드리븐 컴퍼니(Driven Company)'로 도약하자"고 밝혔다.
전영현 부회장은 이어 "지금 회사는 더 큰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며 임직원들에게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도전을 주문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모든 업무 과정에서 준법 문화를 확립하고 사회와 상생하며 '최고의 기술로 존경받는 기업'이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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