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국내 반도체 대표주 SK하이닉스가 장중 58만 6천 원선까지 밀리며 약세로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3만 원 이상 하락하며 낙폭은 5%를 넘었다. 코스피 지수 또한 4138포인트로 떨어지며 시장 전반이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22일부터 이달 3일까지의 거래를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의 매매 비중이 높았던 반면,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유지했다. 특히 10월 31일에는 100만 주 이상을 내놓으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프로그램 매매 역시 외국인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현재 하이닉스 주가는 외국인 매도세 속에서도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적 전망이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개인 투자자 중심의 매매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SK하이닉스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여전히 10배 미만 수준으로, 시장에서는 저평가 매력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부 전문가들은 개인 투자자의 하이닉스 매수가 일정 부분 의미가 있으며, 향후 외국인 자금이 다시 유입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이번 조정은 급등 이후의 자연스러운 트리밍(차익 실현) 과정으로 해석되며, 중장기적으로는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이 여전하다는 분석이 뒤따른다. 개인 투자자들의 유입세가 단기적인 하락 흐름을 완화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사실상 황소를 탈지 양을 탈지가 고민인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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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