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일본 도쿄 남아오야마의 Moon Romantic에서 한국의 싱어송라이터 뎁트(Dept)가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뎁트의 첫 일본 무대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몰렸다.
이날 뎁트는 ‘Green’, ‘Strawberry Champagne’ 등 대표곡들을 비롯해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이며 약 90분간 공연을 이어갔다. 무대에는 라이브 밴드 세션이 함께해 보다 풍성한 사운드를 완성했으며, 특히 여성 보컬리스트 슈니(Shuni)가 객원으로 참여해 일부 곡에서 코러스와 듀엣 파트를 맡았다. 슈니의 맑고 따뜻한 음색이 뎁트의 감성적인 사운드와 조화를 이루며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첫 곡의 전주가 흐르자 관객들은 일제히 함성을 터뜨렸고, 곡이 끝날 때마다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뎁트는 중간중간 일본어로 인사를 전하며 관객들에게 “직접 일본 팬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시간을 오래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이 열린 Moon Romantic은 도쿄의 대표적인 라이브 공연장 중 하나로,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쳐온 공간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공연장 특유의 조명 연출과 안정적인 음향이 뎁트의 음악과 조화를 이루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었다.
한편, 이번 일본 공연은 ‘Dream Age Tour 2025’의 일환으로, 뎁트는 앞서 필리핀과 홍콩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인도네시아와 서울, 부산 등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해외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활동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