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더리움 가격이 수주간 이어진 답답한 흐름을 떨쳐내고 힘을 되찾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최근 하락 쐐기형 패턴 상단을 결정적으로 돌파하면서 구조가 한층 명확해졌고, 이 변화는 단기 지지 구간 주변 유동성이 안정되는 흐름과 함께 시장 전반에도 반영되고 있다.
또한 코인게이프는 큰 규모 보유자들의 새로운 포지셔닝이 주요 가격대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기술적 구조와 기관성 자금 흐름이 맞물리며 현재 이더리움의 구도를 면밀히 살펴볼 환경이 조성됐다는 설명이다.
코인게이프 보도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7월부터 11월 말(현지시간)까지 이어졌던 하락 쐐기형 패턴을 상향 돌파했다. 해당 패턴은 계속해서 낮아지는 고점과 저점을 만들며 움직였지만, 결국 매수세가 상단 추세선을 뚫어냈다는 것이다.
보도 시점 기준 이더리움은 3,201달러(현지시간)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재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여러 반응 구간 사이에 놓여 있다고 한다.
가장 첫 주요 지지선은 2,823달러로, 코인게이프는 이 수준이 쐐기 돌파 이후 되돌림 지점이자 매수세가 구조를 지키기 위해 방어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판매세 역시 이 레벨을 다시 되찾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으나, 가격이 여전히 이 영역 위에 있어 기존 구조는 유지되고 있다.
다음 저항선은 3,500달러라는 설명이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매수세는 일봉 기준 이 가격 위에서 마감해 회복세를 더 이어가려 하고, 반대로 매도세는 과거 상승이 번번이 막혔던 지점이기 때문에 이 구간을 지키려 한다.
3,500달러를 강하게 돌파하면 3,750달러가 다음 저항으로 열린다는 부연이다. 매수세는 이 공간을 지지대로 바꾸려 하고, 매도세는 두 번째 장벽으로 방어에 나선다. 더 강한 상방 돌파가 이뤄질 경우 4,000달러까지의 경로가 비교적 집약적인 형태로 열리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코인게이프는 파라볼릭 SAR이 캔들 아래에서 상향 추세를 형성하고 있어 방향성 우위가 매수 측에 있다고 전했다. MACD 또한 신호선 위에 MACD 선이 위치해 있으며, 히스토그램도 녹색을 띠며 매수 압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신호를 준다.
가격이 계속해서 더 높은 저점을 형성하는 모습 역시 중장기적 이더리움 전망을 지지하는 요소로 언급됐다.
코인게이프 보도에 따르면, 고래 투자자들은 이더리움 롱 포지션을 약 4억 2,600만 달러 규모로 새로 구축했다. 이는 쐐기 돌파 이후 방향성 노출을 더 유리하게 가져가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되며, 대규모 자금이 중요한 가격대의 매도 압력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신규 자금이 안정적 구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해당 지점들은 매수세에 의해 방어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이 과정에서 깊은 조정 가능성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코인게이프는 특히 이러한 대규모 포지션 구축이 시장 기대감에도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큰 보유자들은 명확한 목적 없이 이 정도 규모를 투자하지 않기 때문이다. 매수세가 3,500달러와 3,750달러를 차례로 돌파할 경우 롱 포지션의 영향력은 더 커지고, 유동성은 위쪽으로 이동해 4,000달러를 향하는 흐름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점을 코인게이프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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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