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김병기 의원이 공천헌금 수수 의혹으로 원내대표직을 사퇴한 것과 관련해, "3선 국회의원에 원내대표까지 하신 분이기에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판단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윤리심판원에 회부된 사안이기에 발언을 자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에서 벌어진 일의 최종 책임은 당 대표에게 있으며, 국민에게 죄송한 일이 있다면 사과는 대표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김경 시의원이 공천헌금 의혹을 받는 상황에서 출국한 것에 대해 "의아하게 생각했다"며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요청했지만, 수사 준비와 조치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또, 공천헌금 의혹은 시스템 에러가 아닌 휴먼 에러에 가깝다고 언급했다.
한편, 정 대표는 이혜훈 전 의원이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대해, 잘못된 말과 행동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사과를 촉구했다. 청문회 통과 전망에 대해선 "청문회 날 지켜봐야 되겠다"며 민주당 지지층이 이 대통령의 결정을 지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이 추진 중인 2차 종합특검에 대해서는 추가 특검 가능성을 시사하며, 김건희 씨의 연루 가능성을 언급했다.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억울한 컷오프'를 방지하기 위해 사실상 '100% 경선'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선 당원투표 70% 경선룰을 거론하며 견제구를 날렸다.
정 대표는 이번주 결심공판을 앞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에 대해, 사형이 구형될 가능성을 제기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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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