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 시장이 포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단순 커피 판매 중심의 소형 매장보다 체류형·경험 중심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에 대한 창업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고객과 주말 방문 수요를 동시에 흡수할 수 있는 대형 매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기대할 수 있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대형 베이커리 카페는 높은 초기 투자 비용과 전문 인력 운영 부담으로 개인 창업자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다는 인식이 강했다. 이러한 가운데 에스엠씨인터네셔널은 완제품 기반 공급 시스템을 도입해 전문 제빵 인력 없이도 표준화된 프로세스로 매장 운영이 가능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 프랜차이즈 모델을 제시하며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인력 운영 효율을 높이고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매장은 베이커리와 디저트를 중심으로 한 체류형 콘셉트로 설계돼 객단가와 체류 시간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리미엄 디저트를 비롯해 저당·제로·저칼로리 등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 라인업을 갖춰 재방문을 유도하는 구조다.
최근 에스엠씨인터네셔널은 대형 베이커리 카페를 전시와 음악 감상이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확장하며 방문 목적형 매장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공간 자체를 하나의 경험 요소로 설계해 체류 시간을 늘리고, 단순 이용을 넘어 방문 목적형 매장으로서의 성격을 강화하려는 시도다.
실제 매장 내부에는 청음실과 갤러리 공간이 함께 구성돼 음료를 즐기며 음악 감상과 전시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별도의 이용료 없이 일상 속에서 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회사는 이러한 콘텐츠형 매장 구성을 통해 단순 카페를 넘어 지역 내 문화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 모델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에스엠씨인터네셔널 관계자는 “대형 매장의 장점은 극대화하면서도 창업자의 운영 부담은 낮춘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상권과 입지 특성에 맞는 전략적 출점을 통해 대형 베이커리 카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