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전북 정읍시와 충북 괴산군이 2026년 1월부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민생 지원금 지급에 나섰다. 두 지자체 모두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생활 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하나, 지원 대상·금액·지급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정읍시는 ‘민생회복지원금’ 명목으로 시민 1인당 30만원을 지급한다. 기준일은 2025년 12월 15일이며, 해당 날짜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정읍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 대상이다. 결혼이민자(F6)와 영주권자(F5)도 포함된다. 지급 수단은 무기명 선불카드이며, 사용 기한은 2026년 5월 31일까지다.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정읍시로 환수된다.
신청 기간은 2026년 1월 19일부터 2월 13일까지 4주간이며, 신청 방법은 기준일 당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이다. 첫 주인 1월 19일부터 23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구비서류는 본인 신청 시 신분증과 신청서이며, 대리 신청의 경우 대리인 신분증, 신청자 신분증, 위임동의서가 필요하다. 사용처는 정읍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괴산군은 ‘민생안정 지원금’으로 1인당 50만원을 지급한다. 기준일은 2025년 12월 31일이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주민등록상 주소를 괴산군에 둔 군민이 대상이다.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2026년 1월 19일 오전 9시부터 2월 2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은 제외된다. 시행 첫 주인 1월 19일부터 23일까지는 요일제가 적용된다.
괴산군 지원금은 ‘괴산사랑카드’ 충전 방식으로 지급되며, 사용 전 카드 발급이 필수다. 온라인 발급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발급은 괴산군 관내 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등에서 진행된다. 사용처는 괴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이며, 사용 기한은 정읍시와 동일하게 2026년 5월 31일까지다.
두 지자체 모두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 방식으로 지급해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유도하는 구조다. 다만 지급 기준일, 금액, 카드 형태가 서로 달라 신청 전 본인 거주지 기준 내용을 정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사용 기한 이후 잔액은 환수되므로 기간 내 사용이 중요하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단기적인 현금성 지원이 아닌 지역경제 순환을 고려한 정책”이라며 “신청 기간과 요일제 적용 여부를 놓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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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