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ESG 데이터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ESG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SK텔레콤과 자회사들의 ESG 관련 데이터를 한데 모아 통합 관리하는 허브 역할을 맡는다.
해당 시스템은 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GRI) 등 국제 ESG 공시 기준을 충족하는 보고 체계를 갖췄으며,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의 국내 ESG 공시 의무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 가능한 관리 시스템을 마련했다. 플랫폼은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 분야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량, 공급망 정보, 윤리경영 현황 등 약 280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한다.
사내 시스템과의 연계로 ESG 데이터 약 50%를 자동 수집해 관리 효율성을 높였고, SK텔레콤의 AI 기술을 접목해 AI 챗봇이 ESG 지표 관련 문의에 실시간 대응한다. 또한, 대시보드를 통해 다양한 ESG 지표를 시각화해 경영진과 이해관계자들이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넷제로(Net Zero) 추진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넷제로 로드맵, 이행 실적, 감축 비용, 연간 목표 등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의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한 데이터 관리가 가능해졌다.
SK텔레콤은 이번 플랫폼을 기반으로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 등 자회사들의 ESG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며, 분산된 ESG 역량을 모아 ESG 정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기후정보 공개 보고서 등 글로벌 공시 기준에 부합하는 보고서를 투명하고 정확하게 공개한다.
엄종환 SK텔레콤 ESG추진실장은 "ESG 공시 의무화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ESG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데이터 신뢰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는 등 ESG 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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