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3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JEC WORLD 2026’과 연계해 유럽 첨단소재 분야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며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투자유치사절단과 한국탄소나노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설명회는 박람회 전시장 내 VIP 이벤트룸에서 열렸으며, 첨단소재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 인프라와 입지 경쟁력, 첨단소재·반도체·수소 산업과 연계한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KOTRA는 한국 첨단소재 정책 방향과 투자유치 사례를 공유했고, 한국탄소나노협회는 국내 탄소나노사업 현황과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또 ㈜한화첨단소재는 첨단소재 개발 현황과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한국의 첨단소재 산업 생태계와 투자 환경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박람회 현장과 기업 본사를 방문해 개별 투자 상담도 실시했다. 평택 포승BIX지구, 현덕지구, 시흥 배곧지구, 안산 사이언스밸리(ASV)지구를 중심으로 첨단소재 생산시설과 연구개발(R&D)센터, 스마트 제조 실증거점 구축 방안을 제안하며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글로벌 복합소재 시장의 연평균 4% 이상 성장과 경량·재생가능 신소재 및 친환경 공정 자동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다. 특히 반도체, 이차전지, 수소, 모빌리티 산업과 연계 가능한 첨단소재 기업을 중점으로 맞춤형 투자 제안이 이뤄졌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향후 국내 초청 투자설명회와 맞춤형 인센티브 협의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실질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파리 IR은 유럽 첨단소재 기업과 직접 네트워킹을 통해 구체적인 투자 수요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평택 포승BIX·현덕, 시흥 배곧, 안산 ASV지구를 중심으로 반도체·수소·첨단소재가 결합된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 전략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