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도시공사와 노동조합이 2026년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11일 열린 체결식에서 변화하는 노사 환경을 반영하고 상위 노동관계 법령과의 정합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협약안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공동 이행하겠다는 데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협약은 인사·복리후생 제도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병가와 연차 제도 정비를 포함해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노사 간 권리와 의무를 합리적으로 규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조합원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도 일부 반영됐다.
노동조합위원장은 “협약 체결로 조합원들의 근무 환경과 처우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측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하남도시공사 사장은 “무분규로 협약을 마무리한 것은 노사 협력의 성과”라며 “상호 양보와 타협을 바탕으로 한 이번 합의가 노사 상생의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구성원 중심의 혁신 조직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고,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공공 노사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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