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6-11-07 10:20 (토)
  • 서울
    B
    ℃
    미세먼지
  • 경기
    B
    ℃
    미세먼지
  • 인천
    B
    ℃
    미세먼지
  • 광주
    B
    ℃
    미세먼지
  • 대전
    B
    ℃
    미세먼지
  • 대구
    B
    ℃
    미세먼지
  • 울산
    B
    ℃
    미세먼지
  • 부산
    B
    ℃
    미세먼지
  • 강원
    B
    ℃
    미세먼지
  • 충북
    B
    ℃
    미세먼지
  • 충남
    B
    ℃
    미세먼지
  • 전북
    B
    ℃
    미세먼지
  • 전남
    B
    ℃
    미세먼지
  • 경북
    B
    ℃
    미세먼지
  • 경남
    B
    ℃
    미세먼지
  • 제주
    B
    ℃
    미세먼지
  • 세종
    B
    ℃
    미세먼지
단박제보
단박제보
제목 작성자 날짜 결과
미성년 정보 24 신분증 사기 박채희단박접수 2026-11-02 19:07
정부&공공기관 영통역 주변을 용광로화 하고 있다 최중열단박접수 2026-10-28 13:22
보험 보험사의 손해사정사들에게 완전 농락당했습니다 송동진단박접수 2026-10-24 01:10
기타 [재문의] CBC뉴스 Samsung Internet PC 환경 모바일 뷰 노출 현상 수정 요청 정혜인처리방법안내(메일) 2026-10-16 07:55
기타 [취재 제보] 갤러리 작품 3점이 와이펀드 투자상품으로 편입된 경위와 피해 고지 후 판매 연결 정황 박혜영게시완료 2026-10-15 10:49
서비스 [개선 요청/회신 요청] CBC뉴스 삼성 인터넷 브라우저 모바일 뷰 노출 문제 정혜인처리방법안내(메일) 2026-09-28 18:45
정부&공공기관 울산 경찰들 압수수색해 주세요! 이**게시완료 2026-09-16 21:20
정부&공공기관 “특정 성별만 지원 가능” 채용공고…인권위는 ‘단순 실수’ 판단, 서울고법 2026누3600 판결 강현승게시완료 2026-09-05 08:30
기타 일동제약 GLP-1 비만치료제 9월 이후 가을쯤 기술이전·공동개발 기대임박. 일동제약 박재홍사장 "가을 기술이전·파트너십 공개" 오치현게시완료 2026-08-23 16:33
기타 이마트24의 보복점 출점 및 자율규약 위반사례 취재 요청드립니다. 강태용게시완료 2026-08-20 10:52
기타 15세미성년자가 35세남자를 강간했다고 합니다 장다현게시완료 2026-08-20 10:06
기타 대한민국 사교육 일번지 대치동에서 유명세를 타며, 자신의 이름을 내세운 입시연구소의 이상한 계약과 갑질 kyoung aea lee추가자료요청 2026-08-09 01:49
기타 구리 인창 더하나 성원쌍떼빌 민간임대아파트 패해 사시사건 피해자만 수십명 속출 김아영추가자료요청 2026-08-08 10:25
기타 입사 확정 후 기존 직장까지 퇴사했는데 일방적으로 채용이 취소됐습니다 김의신추가자료요청 2026-08-07 12:03
정부&공공기관 화물차 기사님들, 과적단속은 운에 맡겨라 !!! 산하선인게시완료 2026-08-03 14:30
정부&공공기관 2025년 2월부터 헌법재판소에서 동성결혼 소송 중입니다. 1년이 지나서 판결 직전입니다!!! 대한당게시완료 2026-07-30 15:45
전체 ​절도범 CCTV·증거 다 넘겨줬는데… 경찰은 '불송치'로 덮었습니다 유승현추가자료요청 2026-07-29 11:45
증권 엔젤투자의 가면을 쓴 폰지 사기의 늪 - 변형된 폰지 사기 오지영게시완료 2026-07-23 10:46
지자체 육아시간 대직자는 병가도 맘대로 못쓴다? 정재현추가자료요청 2026-07-21 15:11
기타 출간한 책의 정보가 네이버 책에서 저자이름이 다른 사람으로 몇달째 등록되어 있습니다. 송주원추가자료요청 2026-07-21 10:32
icon 제보하기
코인니스
[총수家] 최태원 SK그룹 회장 ② ∣ "AI 반도체 임팩트는 이제 시작일 뿐"
상태바
[총수家] 최태원 SK그룹 회장 ② ∣ "AI 반도체 임팩트는 이제 시작일 뿐"
Chey Tae-won, Chairman of SK Group

▷ 출생: 1960년 12월 3일
▷ 배우자:
▷ 자녀: 최민정. 최인근. 최윤정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6.03.12 17:26
좋아요 28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oogle 검색에서
선호 출처로 추가

선호출처로 추가하면 Google 주요 뉴스에 응원하는 cbc뉴스 기사를 더 쉽게 볼 수 있습니다.


● ​​​​​​2026-03-05
 최태원, 엔비디아 GTC 첫 참석…젠슨 황과 ‘HBM 동맹’ 속도 내나

신간 '슈퍼모멘텀' 펼쳐보이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서울·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신간 '슈퍼모멘텀' 펼쳐보이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서울·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엔비디아의 연례 기술 콘퍼런스 ‘GTC 2026’에 참석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다시 한 번 회동할 전망이다. 지난달 미국에서 ‘치맥 회동’을 가진 지 한 달여 만으로,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비롯한 인공지능(AI) 반도체 협력이 핵심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개막하는 GTC 2026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최 회장이 GTC 현장을 직접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TC는 엔비디아가 매년 여는 대형 기술 콘퍼런스로, AI 반도체와 컴퓨팅을 중심으로 로봇, 자율주행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생태계를 공개하는 자리다.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의 방향을 가늠하는 ‘가이드라인’ 역할을 해온 만큼, 국내외 반도체·빅테크 업계의 이목이 쏠려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Vera Rubin)’ 공개가 예상되며, 이 제품에 탑재될 차세대 HBM인 HBM4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베라 루빈에 어떤 업체의 HBM4가 채택되는지, 그리고 향후 물량 배분 구조가 어떻게 짜일지가 메모리 반도체 업계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올해 베라 루빈 등에 사용할 HBM4 물량 중 약 3분의 2를 SK하이닉스에 배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HBM4 시장에는 삼성전자가 먼저 진입해 초기 주도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GTC에서 공개될 베라 루빈에는 삼성전자의 HBM4가 적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SK하이닉스는 GTC 2026 현장 부스에서 엔비디아와 협력 중인 AI 메모리 기술과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HBM4, HBM3E 등 최신 AI 메모리 실물을 전시하고, 이들 제품이 탑재된 엔비디아의 AI 시스템도 함께 공개할 계획이다. 


● ​​​​​​2026-02-22
 최태원 "AI 데이터센터 하나에 원전 하나…HBM 몬스터칩 증산 나선다"

기자들 질문에 답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워싱턴=연합뉴스)
기자들 질문에 답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워싱턴=연합뉴스)
제5회 TPD 행사에서 환영사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워싱턴=연합뉴스)
제5회 TPD 행사에서 환영사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워싱턴=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부품으로 떠오른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괴물 칩(monster chip)”으로 지칭하며 생산 확대 의지를 밝혔다. 동시에 AI 인프라 확충이 전력 수급과 산업 구조 전반에 ‘왜곡’을 초래하고 있다며, 신(新) 에너지원 확보와 한·미·일 협력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최 회장은 20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최종현학술원이 주최한 제5회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PD) 환영사에서 SK하이닉스의 주력 제품인 HBM을 두고 “가장 진보된 기술”이자 “요즘 이 몬스터 칩이야말로 우리 회사에 진짜 큰돈을 벌어다 주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그가 언급한 제품은 16개 칩을 적층한 최신 4세대 HBM으로, 시장에선 마진율이 약 6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HBM은 여러 장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적층)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높은 대역폭을 공급함으로써 AI 연산 능력을 끌어올리는 메모리 기술이다. 최근 AI 학습·추론 수요 폭증으로 GPU와 함께 HBM이 데이터센터의 ‘필수 부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SK하이닉스는 글로벌 HBM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 부상했다.

그러나 최 회장은 이른바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여겨지는 HBM 시장에도 심각한 불균형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AI 기업들의 수요 폭증에 따른 HBM의 부족 현상(shortage)이 전혀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낸다”며 “HBM의 마진은 60%인데, 일반 칩의 마진은 80%. 이것이 하나의 왜곡(distortion)”이라고 말했다.

AI 기업들의 수요에 비해 HBM 공급이 올해도 30% 이상 부족한 상황에서, AI 인프라가 메모리칩을 ‘모두 빨아들이듯’ 흡수하면서 비(非)AI용 메모리 공급이 줄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로 인해 일반 메모리 가격·마진 구조까지 뒤틀리며, 시장 전반에 마진 역전과 수급 불안 등 복합적인 문제가 파생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가격과 마진의 급격한 변동성도 부담 요인으로 꼽았다. 최 회장은 “이처럼 가격과 마진율 등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에 대한 시장의 새로운 예상치는 1천억 달러를 넘을 수도 있다”며 “하지만 이는 1천억 달러의 손실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극단적으로 수익과 손실 전망이 오가는 만큼, AI 메모리 호황이 곧바로 안정적 이익으로 이어진다고 보긴 어렵다는 취지다.

AI 인프라 확충은 메모리 수급뿐 아니라 전력 수요 구조도 바꾸고 있다. 최 회장은 “PC 회사나 스마트폰 제조사들조차 예전만큼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아마도 사업을 접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부족 현상이 세계의 산업 구조를 완전히 다르게 바꾸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AI 산업이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특성을 지녔다며, 필연적으로 막대한 전력 수요를 수반한다고 경고했다. “전력 수요를 제대로 맞추지 못한다면, 그 결과는 재난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는 또 하나의 큰 문제이자, 사회 전체의 큰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AI와 에너지 문제를 거듭 연결 지었다. 최 회장은 “AI 인프라를 만들려면 에너지 없이는 불가능한 상황이 됐으니 뉴 에너지의 소스(신 에너지원)가 필요하다”면서 “그걸 만들어내는 계획을 장기적으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 센터를 만들려면 다 기가(giga) 단위의 일”이라며 “데이터센터 하나에 원자력 발전소 하나씩 매치해야 할 정도”라고 표현, AI 데이터센터와 발전소를 패키지로 보는 수준의 에너지 전략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SK그룹은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AI 솔루션 공급사’를 지향하며 미국 내 AI 투자도 본격화하고 있다. 최 회장은 미국에 설립을 추진 중인 ‘AI 컴퍼니’(가칭 AI Co.)에 대해 “경쟁력 있는 데이터센터 테크놀로지가 계속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추진하는 투자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자체 연구개발(R&D) 기능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다만 그는 “대한민국에서 할 수 있는 R&D의 종류가 따로 있고, 미국의 시스템이나 특정 기술 분야는 미국에서 수행하는 게 좋을 수도 있다”고 말해, 한·미를 나눠 전문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하는 ‘투 트랙’ R&D 전략을 예고했다.

미 인디애나주에 조성 중인 SK의 ‘어드밴스드 패키징 팹’ 역시 대규모 양산보다는 기술 개발 중심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회장은 “사이즈가 큰 것은 아니다. R&D 중심으로 돌아갈 상황이 훨씬 크다”고 했다. 고성능 AI 칩과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결합하는 첨단 패키징 기술은 HBM 경쟁력의 핵심으로 꼽힌다.

이번 TPD 행사는 동북아·태평양 지역의 국제 현안과 지정학, 기술·에너지 이슈를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최 회장은 개막 연설에서 “지정학은 정치의 문제이자, 기술 자원의 문제이고 사람의 문제”라고 규정했다.

그는 “우리가 직면한 힘들은 더 이상 단순한 도전이 아니라 우리의 생존을 규정하는 구조적 현실이 됐다”며 “거센 움직임의 시기에는 가장 강한 존재가 아니라 가장 잘 적응하는 존재가 살아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분열된 지정학적 환경 속에서 이런 적응의 필요성을 보고 있다. 우리는 많은 이들이 ‘뉴노멀(New Normal)’이라고 부르는, 구조적 불확실성의 시대를 항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같은 맥락에서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도 부각했다. 최 회장은 “이 전환기에 한·미·일 3국이 어떻게 협력하느냐가 앞으로의 질서를 결정할 것”이라며, 전 세계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AI를 중심으로 한 3국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AI 반도체·데이터센터·에너지 인프라를 둘러싼 전략 협력이 향후 국제 질서와 공급망 재편의 핵심 축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최근 미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에 위법 판결을 내린 데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판결문을 보고 나중에 한 번 말씀드릴 수 있는지 보겠다”며 말을 아꼈다. 대만 TSMC의 대미 투자액에 따라 관세를 낮추기로 한 미·대만 무역 합의에 대해서도 “(대법원 판결 등) 이 얘기가 어디로 가는지를 다 보고 난 다음에 결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한·미 간 무역·안보 분야 ‘조인트 팩트시트’ 발표 이후 구체적 투자 이행을 둘러싼 협상이 진행 중인 것과 관련해선 “코리아가 원팀이 돼서 이런 문제들을 잘 소화할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한 체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 국내 기업·정부가 한목소리를 내야 복잡한 통상·안보 환경 속에서 AI·반도체·에너지 투자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 ​​​​​​2026-02-13
 “고성능 메모리 넘어 AI 인프라로”…최태원, 美 빅테크 CEO들과 ‘줄미팅’ 나선 이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SK하이닉스 제공]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SK하이닉스 제공]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혹 탄 브로드컴 CEO[SK하이닉스 제공]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혹 탄 브로드컴 CEO[SK하이닉스 제공]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SK하이닉스 제공]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SK하이닉스 제공]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SK하이닉스 제공]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SK하이닉스 제공]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현지에서 엔비디아, 브로드컴,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최고경영자(CEO)들을 연달아 만나며 AI 전략 파트너십을 본격화하고 있다. SK그룹이 “단순 메모리 공급자를 넘어, 글로벌 AI 산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만드는 중장기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SK하이닉스 뉴스룸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달 초부터 미국을 방문해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혹 탄 브로드컴 CEO, 사티아 나델라 MS 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와 잇따라 회동했다. 그룹 안팎에서는 이를 두고 “글로벌 인공지능(AI) 비즈니스 리더로 도약한 SK그룹의 AI 통합 설루션을 통해 차세대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등에서 협력하며 AI 생태계의 확장을 설계하기 위한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최 회장은 지난해 11월 그룹 경영진이 모인 ‘CEO 세미나’에서 이미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 그는 당시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AI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설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자로 진화해야 한다”며 “파트너들과의 개방적 연대를 통해 대한민국 AI 생태계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미국 방문은 이 발언을 실제 사업과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연결하는 단계로 해석된다.

가장 먼저 만난 인물은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다. 최 회장은 5일(현지시간) 황 CEO의 초청으로 산타클라라의 한국식 호프집 ‘99치킨’에서 회동을 갖고 “다양한 AI 산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그는 엔비디아와의 협력 현황과 글로벌 AI 생태계 수요를 점검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SK하이닉스의 전략을 직접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는 이미 HBM(고대역폭 메모리)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핵심 파트너로 꼽히는 만큼, 양측의 논의는 차세대 AI 반도체 수요 대응과 공급 안정성, 성능 최적화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분석이다.

6일에는 새너제이 브로드컴 본사를 찾아 혹 탄 CEO와 만났다. 양측은 “중장기 메모리 시장 전망 및 공급 전략, 양사 간 투자 포트폴리오”를 공유했으며, 특히 “차세대 HBM과 AI 전용 칩의 동시 최적화를 위한 새로운 설계·패키징 접근법”을 두고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브로드컴은 주문형반도체(ASIC) 설계를 대행하는 대표적인 ‘디자인하우스’다. SK하이닉스는 “향후 브로드컴의 AI 칩 설계 단계부터 자사의 메모리 기술이 선제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메모리가 단순 부품이 아니라 설계 초기부터 통합되는 ‘공동 설계 파트너’로의 위상 강화를 예고했다.

AI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분야에서도 협력 논의가 이어졌다. 최 회장은 10일 시애틀에서 사티아 나델라 MS CEO를 만나 “HBM 등 메모리뿐만 아니라 AI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클라우드 기반 AI 설루션 등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메모리 공급을 넘어 데이터센터 설계, 운영 효율화, 클라우드 상의 AI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통합 협력 모델을 모색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새너제이에서는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와 만나 “메모리 장기 공급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양측은 메타의 AI 가속기 개발 프로젝트인 MTIA(Meta Training and Inference Accelerator)에 대해 “지원 계획과 개발 로드맵을 공유”하고, SK하이닉스의 HBM을 MTIA 플랫폼에 맞춰 “최적화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국내 메타 AI 글라스의 핵심 사용처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기 최적화 방안과 앱 개발, 전용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협력”도 논의했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잇는 종합 협력 구도가 본격적으로 거론된 셈이다.

11일에는 새너제이 구글 캠퍼스에서 순다르 피차이 CEO와 만나 “AI 메모리 장기 공급 협력”을 논의했다. 구글 역시 자체 AI 가속기와 대규모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하는 만큼, SK하이닉스의 HBM·차세대 메모리가 구글의 AI 인프라에 얼마나 깊이 통합될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다.

이 같은 ‘줄미팅’은 SK그룹의 AI 인프라 투자와도 맞물린다. SK그룹은 지난해 6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울산에 국내 최대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짓기로 하는 등 대규모 인프라 확장에 나선 상태다. 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이 전세계를 이끄는 테크 리더들을 잇따라 만나면서 단순 사업을 넘어 한국 AI 산업 전반의 발전에도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미국행이 SK그룹의 글로벌 AI 위상 제고와 함께 “글로벌 AI 3강 도약을 추진하는 한국 경제 발전에도 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키우고 있다.


● ​​​​​​2026-02-09
 “치맥으로 다진 HBM 동맹”…최태원·젠슨 황, 美서 AI 동맹 재확인

DGX스파크 선물받은 최태원 회장(경주=연합뉴스)
DGX스파크 선물받은 최태원 회장(경주=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미국에서 ‘치맥 회동’을 갖고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AI) 동맹 강화에 나섰다.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한인 치킨 전문점 ‘99치킨’에서 황 CEO와 만나 “HBM 공급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사업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이번 만남이 “HBM 동맹 강화”이자 “메모리 전반 및 종합 AI설루션 사업 협력도 모색”하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양측의 핵심 의제는 엔비디아가 올해 선보일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루빈(Vera Rubin)’에 적용될 HBM4 공급 계획이다. 재계 관계자는 “양측은 올해 엔비디아가 선보일 AI 가속기 ‘베라루빈’에 적용할 HBM4의 공급 계획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한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했다. 엔비디아가 차세대 AI 칩의 성능을 좌우하는 HBM4 수급 안정에 사활을 거는 만큼, SK하이닉스와의 공급 전략을 사전에 촘촘히 맞춰둔 것이라는 해석이다.

SK하이닉스는 최근 기업설명회에서 “고객과 협의한 일정에 맞춰 계획대로 HBM4 양산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회사는 “현재 생산력 극대화에도 불구하고 고객 수요를 100% 충족하기 어려워 일부 경쟁사의 진입이 예상된다”면서도 “하지만 성능과 양산성, 품질 기반으로 한 SK하이닉스의 리더십과 주도적 공급사 지위는 지속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업계에서는 “올해 SK하이닉스의 HBM4 점유율이 최대 70%에 달하는 등 차세대 HBM에서도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삼성전자가 설 연휴 직후 “HBM4의 세계 최초 양산 공급을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엔비디아의 ‘1순위 파트너’ 자리를 둘러싼 메모리 업체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시장에서는 “고객 수요를 100% 충족하기 어려운” 폭발적인 AI 수요 속에서 SK하이닉스가 “리더십과 주도적 공급사 지위”를 바탕으로 엔비디아와의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치맥 회동’ 역시 이런 공급망 재편 국면에서 양사가 전략적 이해를 재확인한 자리라는 분석이다.

이번 만남에서는 HBM4뿐 아니라 차세대 서버용 메모리 모듈 ‘소캠(SOCAMM)’과 낸드플래시를 포함한 메모리 반도체 전반, 그리고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중장기 파트너십도 폭넓게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 일각에서는 “이번 회동에서는 차세대 서버용 메모리 모듈 소캠(SOCAMM)과 낸드플래시를 비롯해 메모리 반도체 전반에서의 협력, AI데이터센터 구축 등 중장기 파트너십도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한다. 메모리 공급사와 AI 칩 설계사를 넘어, AI 인프라와 서비스까지 포괄하는 ‘종합 동맹’으로 확장하는 수순이라는 것이다.

이는 SK그룹이 표방해온 ‘종합 AI 설루션 공급사’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그룹 안팎에서는 “종합 AI 설루션 공급사를 지향하는 SK그룹 전략과 관련한 양사의 접점 확대가 모색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사명을 ‘AI 컴퍼니’로 변경하고 AI 반도체 및 솔루션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단순 스토리지 업체에서 AI 워크로드에 특화된 데이터 솔루션 기업으로 체질을 바꾸겠다는 선언이다.

최 회장은 이달 초부터 미국에 머물며 주요 빅테크와 연쇄 미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9월부터 SK아메리카스 이사회 의장과 SK하이닉스 미국 자회사 ‘SK하이닉스 아메리카’ 회장을 겸임하며 북미 사업을 직접 챙기고 있다. SK아메리카스는 SK그룹의 북미 사업을 총괄하는 법인이다.


● ​​​​​​2026-01-26
 최태원 회장, "AI 반도체 임팩트는 이제 시작일 뿐"

최태원 SK그룹 회장[연합뉴스 자료사진]
최태원 SK그룹 회장[연합뉴스 자료사진]
신간 '슈퍼 모멘텀' 표지[플랫폼9와3/4 제공]
신간 '슈퍼 모멘텀' 표지[플랫폼9와3/4 제공]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성공을 통해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한 역사를 담은 신간 '슈퍼 모멘텀'이 출간됐다. 이 책은 SK하이닉스가 어려운 환경을 딛고 SK 그룹에 편입된 이후, HBM 개발을 통해 AI 시대의 주도권을 확보하기까지의 성공 스토리를 조명한다.

저자들은 SK하이닉스를 AI 병목 현상을 결정적으로 해결한 기업으로 주목하며, 최태원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CEO를 인터뷰했다. 특히 AI 시대 SK그룹의 미래에 대한 최 회장의 육성 인터뷰는 신간의 마지막 챕터에 수록되어 있다.

최 회장은 인터뷰에서 "HBM 스토리의 핵심은 AI"라며, 하이닉스의 HBM 성공에 대해 "우리는 길목에 서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술 1등"을 위한 차별화 전략으로 서버용 D램에 집중했고, 주요 타깃 고객 중 일부가 AI로 급전환하면서 시장을 누구보다 빨리 포착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HBM을 첫 양산까지 했던 유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가 되어 있었기에 쉽게 시장의 시그널을 포착하고 타이밍을 잡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지금까지 AI 반도체가 만든 임팩트는 서곡에 불과하다"고 진단하며, SK하이닉스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신했다. 그는 지난해 8월 인터뷰 당시 2030년 SK하이닉스의 목표 시가총액을 700조원으로 설정했으며, 반년 만에 SK하이닉스의 시총이 540조원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저자들은 결정적 타이밍에 베팅하고 판을 바꾼 최태원 회장의 전략 덕분에 SK하이닉스가 슈퍼 모멘텀을 맞이했다고 분석했다. 선행적 팹 투자와 메모리 다운턴에서도 멈추지 않았던 HBM 투자는 기술 리더십을 믿은 최 회장의 결단 덕분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신간에는 최태원 회장의 SK하이닉스 인수 후 경쟁력 고도화, HBM 기술 개발 스토리, 미래 반도체 기술과 시장 변화의 방향 등이 포함되어 있다. 책 표지 앞뒷면에는 실제와 거의 비슷한 크기의 HBM 디자인이 형상화되어 있어, 독자들이 AI 시대의 문을 연 기술의 집적도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책에는 다양한 기술 데이터를 분석해 정교하게 제작한 그래픽도 포함되어 있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번 신간은 SK하이닉스의 성공담을 통해 기업의 전략적 의사결정과 기술 혁신이 어떻게 AI 시대를 주도하는 데 기여했는지를 상세히 보여주고 있다. 이는 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에게 캠페인 전략, 위기관리, CEO 브랜딩을 컨설팅하는 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2026-01-18
한국 경제, 성장 둔화 위기…새로운 패러다임 절실

발언하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제공]
발언하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제공]

한국 경제가 구조적으로 둔화된 가운데,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정책 패러다임 전환과 인공지능(AI) 기반 신성장 전략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그는 18일 방송된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한국 경제의 성장 둔화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경고하며, 새로운 경제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최 회장은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약 1.9%로 낮아졌고, 실질성장률은 1% 안팎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정책과 행동이 잠재력을 충분히 결과로 연결하지 못한 상황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제 성장은 청년 세대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제공한다"며, 성장의 정체가 청년들의 불만과 사회 갈등을 초래할 수 있음을 우려했다.

또한, 최 회장은 기업 환경의 문제로 '계단식 규제'를 지적하며, "성장을 통해 얻는 과실보다 규제와 리스크가 더 크면 기업은 현상 유지를 선택하게 된다"고 말했다. 대만의 사례를 언급하며, 전략적 투자를 통한 성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해법을 제시했다. "한일 양국이 단일 비자 체계만 도입해도 약 3조원의 부가가치가 생긴다"며, 양국이 경제 공동체로 협력할 경우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꼽은 최 회장은 "AI는 문명적 변화"라며, 국가 차원의 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수준의 AI 인프라 구축, AI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상품 테스트 지원체계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한국 안에서만 쓰는 AI 인프라로는 한계가 있다"며, 글로벌 인프라를 목표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회장은 "대한민국은 새로운 성장과 미래를 만들어 갈 충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AI 기술과 K-컬처 등 다양한 문화 자산을 결합해 새로운 국가 모델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장을 위한 리스크를 감수하는 민간의 도전이 필요하고, 정책이 이를 뒷받침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발언은 한국 경제가 현재의 성장 둔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제시하는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와 AI를 중심으로 한 신성장 전략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서, 최 회장의 제안이 실질적인 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2026-01-05
대한상공회의소, 이재명 대통령 중국 방문 계기 포럼 개최...한중 기업인, 32건의 MOU 체결 통해 경제 협력 강화

한·중 비즈니스 포럼, 발언하는 최태원 회장(베이징=연합뉴스)
한·중 비즈니스 포럼, 발언하는 최태원 회장(베이징=연합뉴스)
한·중 비즈니스 포럼, 발언하는 이재명 대통령(베이징=연합뉴스)
한·중 비즈니스 포럼, 발언하는 이재명 대통령(베이징=연합뉴스)

한중 비즈니스 포럼이 9년 만에 다시 열렸다. 이 포럼은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개최됐으며, 인공지능(AI)과 K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민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한국과 중국의 정·재계 인사 6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여러 경제단체장 및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했으며, 중국 측에서는 런홍빈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했다.

포럼은 베이징 조어대에서 열렸으며, 양국 경제인들은 새로운 경제협력 모델을 발굴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태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양국 기업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양국 경제인들이 서로의 차이를 넘어서 좋은 성장의 실마리를 함께 찾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제조업, 식품, 패션, 관광, 엔터테인먼트, 게임,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총망라한 구성으로 꾸려져 그 의미가 크다. 포럼에서는 제조업 혁신, 공급망, 소비재 신시장 창출, 서비스 및 콘텐츠 협력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협력 모델 발굴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특히, 부대행사로 열린 경제인 간담회에서는 이재명 대통령과 허리펑 중국 부총리가 자리한 가운데 한중 주요 기업인 20명이 참석해 양국 간 경제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중을 통해 양국 기업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은 총 32건에 달하며, AI 및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협력, 소비재 및 식품 진출 확대 협력, K팝 아티스트 IP 콘텐츠 협력 등 다양한 업계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 ​​​​​​2026-01-01
AI 시대, SK의 새로운 도약..."승풍파랑의 도전으로"

최태원 회장(사진=연합뉴스)
최태원 회장(사진=연합뉴스)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이 인공지능(AI) 시대의 변화 속에서 원대한 끔을 갖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에 나설 것을 독려했다. 최 회장은 새해를 맞아 SK그룹 전 구성원에게 이메일로 신년사를 전하며, "SK가 수십 년간 묵묵히 AI 시대를 준비해 왔다"며, "이제는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SK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운영 개선을 통해 내실을 다져온 구성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SK그룹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다시금 단단한 기초체력을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SK가 걸어온 길은 AI 시대를 준비해 온 여정이었다"며, AI 반도체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의 신뢰를 얻고, 세계 유수의 빅테크 기업들과 함께 AI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AI 시대가 이제 막 시작된 단계이며, 앞으로의 시장은 더욱 거대하고 기회도 무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우리의 능력에 대한 자부심과 확신으로 더 큰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SK그룹을 글로벌 AI 생태계의 리더로 도약시킨 원동력으로 'AI 통합 솔루션'을 꼽으며, SK 멤버사들이 쌓아온 사업 역량이 AI 시대를 지탱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공적인 AI 전환을 위해서는 단단한 기본기가 중요하다는 점도 언급했다. 최 회장은 "SK가 잘해왔던 사업의 본질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 그 위에 AI라는 혁신을 입히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SK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키워 나가자"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구성원 모두가 AI를 기반으로 창의적으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그 안에서의 성취가 각자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도전이 결실을 맺어 구성원 모두의 더 큰 자부심으로 이어지는 2026년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


● ​​​​​​2025-12-29
"모든 변화의 출발점은 새로운 기업가정신"

 

최태원 회장(사진=연합뉴스)
최태원 회장(사진=연합뉴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가정신이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과 사회적 공감 속에서 다시 한번 성장의 동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최근의 저성장 국면과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 속에서 경제 전반의 점진적 회복 흐름을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한 포부를 담고 있다.

최 회장은 "모든 변화의 출발점은 새로운 기업가정신"이라며 "오늘의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은 위험을 감수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해 온 도전들이 모여져 만들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규제 개선, 신산업 투자,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핵심 과제임을 강조했다.

"기업이 성장할수록 규제와 부담이 증가하는 구조는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고 지적한 최 회장은, 혁신하는 기업이 성과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장 친화적인 제도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AI와 디지털 전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은 새로운 도전인 동시에 우리 경제의 중장기적 경쟁력을 좌우할 성장의 기회"라며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촉구했다.

이어 최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한국 경제의 재도약과 사회문제 해결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지역을 제도 혁신의 실험장으로 삼아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구조적 난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2026년 병오년을 '붉은 말'의 해로 비유하며, "뜨거운 에너지를 품고 힘차게 질주하는 말처럼 한국 경제도 역동의 기운을 받아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변화의 파고를 넘어 성장의 토대를 단단히 다지는 도약의 원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경제가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맞서 혁신과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 ​​​​​​2025-12-18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공정거래 형벌 경제 제재로 전환,기업 자유 보장 나선다'

기념촬영 앞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과 최태원 회장 (서울=연합뉴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공정거래 관련 법률에 도입된 형벌을 경제적 제재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형벌은 최후의 수단으로 신중히 적용되어야 한다"며 "형벌 중심의 규율을 경제적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 기업인들의 자유로운 경영활동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 위원장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간의 만남으로, 경제계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위원장은 "공정거래법 사건은 단순히 행위의 외형만으로 법 위반 여부가 확정되지 않는다"며 "관련 시장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법 위반 여부를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영역에서 형벌이 무분별하게 적용될 경우, 기업 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피력했다.

최태원 회장은 기업들이 공정한 시장 질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율 규제를 통해 공정 관행과 문화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글로벌 경쟁 판도가 달라지고 장기 저성장 우려가 커지면서 과거의 방식으로는 해결이 어렵다"며 "과감한 혁신과 변화를 뒷받침하는 정부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2025-12-16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지역 발전은 포기할 수 없는 중요한 과제"

인사말 하는 최태원 회장 (서울=연합뉴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만나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 제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부각했다.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대한상의 회장단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및 당 지도부가 참석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간담회에서 "지역 발전은 포기할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며, 정부와 경제계가 협력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더라도, 대화와 논의를 통해 긍정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지역 소멸과 인구 감소 위기 속에서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균형 발전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는 데 정치권과 경제계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치권과 경제계가 협력하여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총수家∣총수가] 최태원 SK그룹 회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네티즌 어워즈'는 매월1일부터 말일까지 진행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투표는 60초이내 집계 반영)

1
사랑한다면 (If One Truly Loves) 음반대상
11,284 득표
4,579 참여
27.4%
2
봄 꽃놀이가요 음반대상
5,648 득표
2,984 참여
13.7%
3
평행선 음반대상
4,841 득표
1,868 참여
11.8%
4
여름 향수 음반대상
3,082 득표
1,203 참여
7.5%
5
하나만 하나만 음반대상
2,721 득표
1,100 참여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