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026년 4월 25일 기준 국내 금 시세가 전반적으로 상승 흐름을 보였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24K, 3.75g) 기준 ‘살 때’ 가격은 98만 원으로 전일 대비 0.41% 오르며 4,000원 상승했다. ‘팔 때’ 가격 역시 82만 원으로 0.49% 상승하며 4,0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8K 금은 ‘팔 때’ 가격은 60만 2,700원으로 집계됐으며, 전일 대비 0.48% 상승해 2,900원 올랐다. 14K 금 ‘팔 때’ 가격이 46만 7,400원을 기록, 0.47% 상승하며 2,200원 상승했다.
백금(Platinum, 3.75g)의 경우 ‘살 때’ 가격은 41만 6,000원으로 0.72% 상승하며 3,000원 올랐고, ‘팔 때’ 가격은 33만 8,000원으로 0.89% 상승해 동일하게 3,000원 상승했다

금값을 둘러싼 외부 변수로 중동 정세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대이란 해상 봉쇄와 관련해 “조치가 점차 확대되며 사실상 글로벌 범위로 확장되는 양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만만 인근부터 공해상까지 봉쇄 강도를 높이고 있다고 언급하며, 해상 통제 범위가 넓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이러한 조치 이후 이란 선박이나 이란 항구를 오가는 선박 일부가 항로를 변경하거나 회항한 사례도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현재까지 약 30여 척 규모의 선박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해상 긴장 고조는 호르무즈 해협 변수와 맞물리며 에너지 가격 및 안전자산 선호 흐름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금값 역시 이러한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유동성 환경 속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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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