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5월 11일 한국금거래소 기준 은(Silver·3.75g) 시세는 상승 흐름을 보였다. 살 때 가격은 1만6,150원으로 0.37% 오르며 60원 상승했고, 팔 때 가격은 1만3,240원으로 0.3% 상승해 40원 올랐다.
은 가격이 중동 지정학 리스크 재확대 가능성 속에서 다시 민감한 흐름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종전 관련 답변에 대해 “완전히 용납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국제 원자재 시장 전반에 긴장감이 번지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방금 이란의 이른바 ‘대표들’로부터 온 답변을 읽었다”며 “나는 이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완전히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이번 발언으로 협상 분위기가 다시 흔들리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중동 긴장 고조가 은 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은은 대표적인 귀금속이면서 동시에 산업용 금속 성격도 강해 지정학 리스크와 경기 흐름에 동시에 반응하는 특징이 있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이 미국과 이란의 협상 상황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가운데 은 가격 역시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가 다시 부각될 경우 국제유가 상승 압력이 커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에너지 가격 상승은 인플레이션 부담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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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